(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4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시상식에서 경주 출신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도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헌신한 도민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4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경북 도내 총 39명이 수상했다. 경주시 출신 수상자로는 △손광락 손광락한의원 원장 △이동건 경주시이통장연합회장 △정명숙 경주시새마을부녀회장이 선정됐다. 손광락 원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꾸준히 고액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동건 회장은 665명의 이·통장들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며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명숙 회장은 경주시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품 수거, 장학금 전달, 밑반찬 나눔 운동 등에 열성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상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화랑마을에 1만5700㎡ 규모로 숲과 지형을 활용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친화 인증도시에 발맞춰 아이들이 자연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하고 정서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지 내에는 미로정원, 숲놀이터, 그물놀이터 등의 야외체험 학습장과 교육장, 대피시설, 의자 및 걸이대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꽃무릇 3500본, 맥문동 1000본 등의 화초가 식재된다. 특히 입목 벌채는 최소화하고 가지 정리 및 나무 아래의 잡목과 덩굴을 제거하는 숲 환경정비로 완연한 숲속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난 8월에 착공한 유아숲체험원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에 이어 12월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 위탁운영업체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방법을 살펴보면 평일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약제로, 주말 및 공휴일은 자율체험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탐구하고 생태 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황리단길 입구(내남네거리)와 KTX 경주역에 도시원예를 접목한 APEC 홍보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APEC 홍보정원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황리단길이 시작되는 내남네거리에는 아스타국화, 팜파스그라스, 페튜니아 등 가을꽃으로 꾸며진 홍보정원을 조성했다. 이어 경주역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업해 대합실 중앙에 APEC 성공을 기원하는 꽃작품과 액자형 대형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APEC 홍보정원은 다음달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을꽃으로 꾸며진 APEC 홍보정원에서 이쁜 사진 찍으며 추억 만들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 MICE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회의 도시 경주 매력을 널리 알렸다. 두 기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올해 17회를 맞는 ‘ITB Asia 2024’ 전시회에 참석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ITB Asia 2024’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1만3000여 명 이상의 MICE, 기업 및 레저·관광 부문 종사자들과 1300여 곳 이상의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관광산업 박람회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단독으로 경주 홍보관을 설치해 국제‧기업 회의 또는 포상관광 행사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집적시설인 호텔과 문화시설 관계자들도 함께 참가해 경주 MICE 공동 유치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 홍보관 운영과 함께 해외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지역설명회를 비롯해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했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지역설명회에서 직접 발표를 통해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신라문화제와 주요 문화예술 행사에 활용할 창작 스토리 발굴을 위해 ‘2024 신라 스토리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공연, 영상(웹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 가능한 순수 창작 스토리다. 출품은 반드시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또한 출품 후 전자우편 수신 여부를 경주시 문화예술과(054-779-6073)로 확인해야 한다. 참가자는 △작품명(1쪽) △작품 개요(1쪽 이내) △등장인물 소개(2쪽 이내) △시놉시스(최대 15쪽) 등 제출 양식과 분량을 맞춰 출품해야 한다. 시놉시스는 기-승-전-결 구조와 시퀀스(이야기 덩어리) 구분이 있는 산문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hwp 형식으로 제출해야 하며, 글씨체, 글씨 크기, 여백 등 정해진 규격을 따라야 한다. 규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출품 시 개인정보는 표지 외에는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1차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표절 검사(카피킬러)를 거쳐 표절률이 15% 이상일 경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효철 경주시 환경녹지국장이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APEC 정상회의 추진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기·수질관리 강화하고 불국사 근린공원 및 황성공원 주변 정비사업으로 도시공원 녹화·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지 가로경관 개선, 국도(나정~내남) 가로수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상회의 만찬장 주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을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수놓아 경주의 도시품격을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추진되는 올 한해 핵심사업을 안내했다. 박 국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부과 방식에서 RFID 기반 종량제로 순차적으로 변경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나서겠으며, 천군동에 소재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선별 효율을 증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소나무재선충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양동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입구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양동마을 문화관 북서쪽 4천여㎡ 유휴지에 땅을 고르고 40도에 가까운 폭염에도 고사 되지 않도록 관리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마을 초입에서부터 맞아 주는 코스모스는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황금빛 들녘과 옛 문화‧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의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코스모스단지와 더불어 양동마을 문화관 중정(마당)에는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만들어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자연이 조화되는 꽃단지나 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겠다”라며 “코스모스가 활짝 핀 기간 이곳으로 오셔서 가을을 즐기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경주YMCA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지구촌 축제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광장에서 지난 20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이주 외국인과 시민 등 800명이 참석했다. 지구촌 축제 한마당은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내 외국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유서 깊은 축제다. 난타 공연과 경주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자 1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그간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국제가요제, 국가별 민속 공연 및 장기 자랑으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세계 문화 체험, 무료 진료, 법률상담 등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내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어우러져 화합과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날이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포용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경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제27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1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115점의 작품 중 우수작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작품은 민·공예품 41점, 공산품 59점, 융·복합 상품 8점, 식품 7점으로 다양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아트리나-윤제민 씨의 ‘경주의 밤 시리즈 무드등’이 차지했다. 불국사의 야경과 신라 문화재를 소재로 한 감성 나무 무드등으로, 실루엣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라라랜드 김성향 씨의 ‘첨성대 콘센트 무드등’이 선정됐고 은상은 (주)한화호텔앤드리조트경주의 ‘경주밤(Bomb) 입욕제’가 수상했다. 동상에는 ‘첨성대 향초워머’와 ‘신라 무드등’이 뽑혔고, 장려상에는 ‘골든시티 캔들홀더’, ‘수막새 풍경 도어벨’, ‘골든시티 캔들 4종’, ‘신라의 미소 씰링 인장세트’, ‘경주상징 카드스티커’, ‘본디 댕기’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가을 억새 장관 명소인 무장산(해발 624m) 등반객 급증에 따라 암곡동 일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통관리 대책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안내, 차량 진입 제한 등의 교통지도를 시행한다. 이 일대는 1970년대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장이었다.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초지에 억새가 자생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음알음 비경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교통지도에는 교통행정과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20명의 근무 인원을 비롯해 교통지도 및 견인 차량, 칼라콘, 무전기 등의 장비가 투입된다. 통제 지역은 왕산마을~와동마을~대성마을~손곡삼거리에 이르는 5㎞ 구간이다. 시는 특히 왕산마을 협소 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통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신 등산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성마을에서 1주차장 구간까지 임시 노선버스 운행을 1일 26회(탄력적 운영)로 늘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등산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현상이 예상돼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만큼 교통통제에 잘 협조해 주시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 경주국제마라톤’이 지난 19일 국내‧외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주시, 경북도,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8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선수 77명(국제남자부 19명, 국내부 풀코스 26명, 국내부 하프코스 32명)과 마스터스 1만 2000명(풀코스 3156명, 하프코스 4678명, 10km 3648명, 5km 518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국제 부문에서 뛰어난 기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국내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정국(코오롱)이 2시간 17분 4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김종윤(국군체육부대)과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국내 여자부에서는 임경희(삼척시청)가 2시간 41분 14초로 1위로 올랐고, 지희원(삼성전자)가 2시간 48분 32초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부문에서는 케냐의 실라 킵투가 2시간 12분 35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뒤이어 로버트 킨코리 쿠암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이정미 주무관이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받았고,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는 진야영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는 안강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양동마을과 옥산서원 등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활동수기 공모전’은 우수사례 발굴과 보급을 통해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자들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주 5일(월금 16:00~20:00) 운영되며, 전문체험·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지난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주택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개별 주택 건축주의 사업성 분석, 건축 행정을 대행하기 위한 지원‧협력, 건축물의 사용승인 및 조사, 안전 기능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등 공공복리를 강화하도록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지역민들에게 건축 전문지식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며, 뉴빌리지 사업 선정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뉴:빌리지 사업’을 성건동 성건1지구 도시재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인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 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며, 국비 포함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동학 삼경사상, 최부자댁 공감정신 등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문 강좌‧체험‧축제를 진행한다. 또 전통 유산에 더해 과학기술 시대와 초연결 시대의 인간성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경주의 지평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 등 명품 인문도시 모델 구현과 인문학 확산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센터장 1명 △행정팀장 1명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센터 행정팀으로 방문(주말 제외) 또는 등기우편(접수 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센터장의 경우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의 보유한 자다. 또 △학위가 없더라도 원자력분야 실무경력 13년 이상이거나, 원자력분야 근무 경력(관리자 근무경력 1년 포함) 2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주민 설명회, 언론 대응, 감시위원회 활동을 총괄하며, 센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정팀장은 지자체와 의회 관련 업무, 주민 민원 관리 등을 담당하며, 6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임용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