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최근 대형유통마켓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왜관시장에서 어울림 문화 한마당을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시장 상인, 지역기관단체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시장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전자상거래 등 유통시장의 변화로 전통시장과 지역상점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경기활성화 및 상인과 지역민의 화합·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의 흥과 가락을 느낄 수 있는 국악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식행사와 2부 초청가수 공연, 지역민과 상인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왜관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흥겨운 문화마당을 선사했다. 왜관시장상인회에서는 상가마다 세일행사를 펼쳐 그동안 왜관시장을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줘 지역민과 상인이 한 데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백선기 군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인과 지역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왜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
지난해 10월 개관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관람객 20만 명 돌파하며 호국평화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주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관람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오는 15일 개관 1주년을 맞는 기념관은 학생 및 안보단체의 주요 방문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주말의 경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하며 특히 지난 5월 관람객 10만 명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인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도 칠곡군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개관 1주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관람객 20만 명 돌파는 큰 의미가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녀가신 모든 분들에게는 뜻 깊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등록돼있는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 일대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호국평화체험의 장이다.
경북 칠곡군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칠곡군은 12일부터 북삼고등학교에서 3일 기간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위해 군 민원봉사과 직원과 북삼읍사무소 주민등록담당공무원으로 합동팀을 구성해 고등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은 학업 중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사무소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군의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이 국악 교육의 선구자로 한평생을 바친 박귀희 명창의 혼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한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많은 참여와 관심속에 성료했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 및 ‘칠곡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77개팀(개인·단체) 176명이 참가해 5개 부문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결과 국회의장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향사대상(상금5백만원)에는 이슬이(28,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대학원 재학)씨가 수상했다. 특히 대회 기간 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안숙선, 김덕수를 중심으로 남상일, 송소희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 및 제자 200여명이 참여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고취시키는 감동의 자리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 교육의 선구자로 한평생을 바치셨던 박귀희 명창의 혼을 다시금 느끼고, 그 숭고한 뜻을 되살려 계승해 나감으로써 자랑스러운 지역의 전통문화 가치
경북 칠곡군이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하반기 제안공모전 실시한 공모기간은 11월 18일까지이며,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신문고, 칠곡군 홈페이지, 우편이나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총무과 확인평가담당 또는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실현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경북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개막됐다.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칠곡 낙동강변에서 국내 유일 호국평화 축제인‘제4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행사를 개최한다. 30일 개막식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정무실장, 백선기 칠곡군수,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외 2명,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21개 참전국 중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한 평화의 동전밭 퍼포먼스(동전 투척 등)를 펼쳤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과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칠곡 낙동강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호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로 승화시켰다. 대축전은 ‘나의 칠곡, 나의 조국’이란 슬로건으로 낙동강방어선이 만들어진 배경과 생생한 55일간 전투체험 등을 통해 대축전 의미 전달을 극대화하고, 낙동강방어선전투의 관람객 체험과 참여를 통해 제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4일간
경북 칠곡군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성실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왜관 로얄아파트 사거리 등 4개소에서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한을 앞두고 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산세 납부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무과, 읍면 세무공무원 36명이 참여해 재산세 납부 홍보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안내문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인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홍보했다. 세무과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의 성실납부 확립을 위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이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2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신기술 개발을 도와주고 자문위원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문을 해주는 등 강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진단 및 현장밀착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국내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지역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해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왜관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고,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2013년부터 일자리와 관련한 수상을 무려 28개나 받는 등 2013년 전국 군부 최초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
경북 칠곡군이, 각종 용역 설계 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제도를 통해 올 3분기 현재 총 123건의 일상감사와 42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8억4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2010년도에 부서를 통합해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및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감사담당에서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칠곡군의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정착단계로 공사 및 각종 용역 설계 시 예산낭비를 초래하던 반복적 지적 사항들이 크게 개선됐다. 10월 중 계약원가심사 사례집 발간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해 공무원의 전문성 함양을 통해 예산절감과 더불어 주민불편사항 해소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과 국방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6.25전쟁 정전 66주년을 맞아 22일 왜관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는 이날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칠곡군 왜관읍과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전투 재연행사, 전시이벤트·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전승기념행사로 운영된다. 낙동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 하순까지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에서 참전용사, 학도병, 유엔군이 혼영일체가 돼 북한군 14사단의 총 공세를 죽음으로 막아냄으로써 전쟁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꿨던 6.25 전쟁 최대의 격전으로 역사적으로도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낙동강지구 전투는 6.25전쟁 기간 치뤘던 수많은 전투 중 하나가 아닌 전쟁의 전환점이 됐으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전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방부 주최, 육군 제2작전사령부(대장 박찬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당시 낙동강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지역 내 거주 참전용사(가족포함)15명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국방부 주요관계관, 미8군 사령관 등 각계 주요 인사와 학생, 시민 등 약
경북 칠곡군이 6.25전쟁의 반격발판을 마련한 호국정신과 나라사랑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전후세대에 6.25전쟁 실상의 올바른 이해 돕기 위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정전 66주년을 맞아 오는 22, 23일 양일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왜관읍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둔치에서 개최한다. 국방부 주관, 경상북도·칠곡군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미군 관계자 등과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 및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행사는 22일 오전 10시 낙동강전투 전승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시가행진은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해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2km에 걸쳐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등 790여명이 참가하며, 장갑차와 자주포, 항공기 등 최신예 군 장비도 동원될 예정이다. 22, 23일 오후 2시부터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되는 전투재연 행사에는 특수부대 장병과 미군 등 800여명이참가한다. 군부대 첨단 장비와 TNT 폭약
기준인건비 증액 등 건의 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계획 중인 군 주요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백선기 군수는 21일 조기석 의장과 함께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김성렬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김 차관과의 면담에서 백 군수는 군의 정주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와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각종 개발사업의 증가에 따라 행정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지난 6월 완료된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 인구 규모가 비슷한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돼 있는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의회사무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의 의회기구 조정도 건의했다. 또한 교부세 추가 지원에 대해서도 건의한 뒤, 김 차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전했다. 백 군수는“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력과 예산이 중요하다.”밝히며“앞으로도 인력 및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이 영유아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 촉진은 물론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한다. 칠곡군은 20일 석적읍사무소 강당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장난감도서관’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석적읍 남율로 7길7(석적읍사무소 1층)에 사업비 1억2천만원(도비36백만원, 군비84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30㎡ 규모로 조성했다. 장난감도서관은 관내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해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을 촉진하고자 건립했다. 연회비 2만원을 납부 회원제로 운영되며, 대여실·장난감세척실·수유실·놀이실 등 부모와 아동을 위한 공간이 설치돼 있다. 장난감은 조작, 탐색, 역할놀이, 신체, 언어, 음률 등의 영역으로 영아용 120점, 유아용 264점을 소장하고 있고 추후 회원 수를 고려해 장난감 추가 구입도 고려중이다. 또한 향후 장난감 대여와 함께 영유아 성장 발달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하고, 장난감 나눔장터 운영 등 장난감도서관만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특
경북 칠곡군이 19일 군청에서 지역발전을 앞당길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칠곡군 발전 5개년(2017∼2021년) 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5개년 계획은 2016년을 기준으로 2021년까지의 발전전략과 비전을 담은 중장기계획으로 칠곡의 미래 100년을 선도할 성장동력 확보방안을 담고 있으며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했다. 보고회에서 최현호 이사장은 지난 5월 착수 이후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현황과 여건 분석을 토대로 칠곡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용역 결과에 대해 보고 받은 백선기 군수는 도시개발,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 등 6개 각 분야별로 제시된 신규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그 동안 용역기관과 함께 상위계획 등 기초 자료조사, 신규시책 발굴 및 수집, 주민의견 수렴(1:1 면담)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계획 수립에 집중해 왔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알차고 현실적인 중장기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백 군수는 “미래를 설계하고
경북 칠곡군이 지역 출신 향사 박귀희 명창의 업적을 기리고 가야금병창의 저변확대를 위해 10월 1, 2일 양일간에 걸쳐 칠곡군민회관(칠곡문화원)에서 ‘제5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향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는 가야금병창의 계승발전과 전통문화 인재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전국대회는 해마다 수준높은 참가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선보이며 권위있는 전국대회로 정착돼 가고 있다. 박귀희 명창은 1921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지금의 송학리)에서 태어나 민족음악가이자 음악교육사업가의 길을 걸으며, 국악대중화에 앞장서 온 가야금병창의 명인이다. 1968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으며, 문하생으로는 김덕수, 안숙선, 강정숙, 정예진, 박범훈 등이 있다. 가야금 병창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5개 경연 부문으로 나눠 1일 오전 예선을 시작으로 2일 본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국회의장상, 경상북도 지사상, 경상북도교육감상 등 각 부문별 총 50여개팀을 시상한다. 대회기간 중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연계행사로 마련된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은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