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3월 11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6기 귀농·귀촌과정‘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8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예천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의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 정책안내 및 지역사회 이해, 현장견학 등 귀농 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로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날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인사이트플로우 김종옥 대표의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앞으로 예천군은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3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정보화마을 사업별 추진 방향 △경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안내 △정보화마을 운영 내실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통한 효과적인 농산물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 입점을 통한 판매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판매 상품의 경쟁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품질 관리 및 브랜드화, 고객만족 서비스 등 온라인 판매 실적 제고를 통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화마을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 국사골정보화마을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농가 70명을 대상으로 송아지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 초유와 송아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초유는 송아지 면역력 형성의 핵심 요소로, 출생 직후 충분한 초유 섭취가 폐렴, 설사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초유 급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관리법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초유를 보급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김태우 축산팀장이 진행하며, 초유의 성분과 역할, 올바른 초유 급여 방법, 보관 및 관리법, 질병 예방을 위한 초유 활용법 등을 다루었다. 농업기술센터는 3월 말, 개소식을 시작으로 ‘초유은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한우 송아지의 건강한 성장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선다. 이번 사업은 젖소의 잉여초유를 저온 살균하여 보급함으로써 송아지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용암면의 한 농가는 “이번 교육으로 초유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우리 농장은 초유를 구하기도 어려워 비싼 건조 초유 사용하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초유를 보급한다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3월 10일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박순태)는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박순태)는 2011년 결성, 270여명의 회원으로 성주군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활동 중이며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도 뜻을 모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19년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탁 누적액은 8백만원에 이른다. 박순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성주군의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차 성주 미래와 나라를 빛낼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우수 학생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보건소는 3월 11일 수륜면 남은보건진료소에서 관절통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첫 운영했다. 취약계층,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방진료 사업은 한방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지소 3개소 (금수, 대가, 월항 ), 보건진료소 11개소에 운영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상·하반기 총 56회에 걸쳐 침 시술, 한방관련 건강 상담 및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절통증이 있어도 의료접근성이 떨어져 한방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주민은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도 못가고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주니 정말 감사하다 ”는 인사를 전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년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전교 채현식)는 3월 9일 오전 10시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공기 2576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조재석 교육원장의 집례로 초헌관에는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이, 아헌관에는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종헌관에는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동분헌관에는 김주영 남산중학교장과 엄상일 상주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서분헌관에는 조성광 상주시 문화예술과장과 오광석 화서면장이 수고했다. 대축은 조성범 장의가 맡고 조식연 장의의 집필로 봉행했다. 같은 날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 아헌관에 주용덕 함창읍장, 종헌관에 한구홍 상주시의회 의원이 정성을 다하여 제를 올렸다. 대성전에서 행공을 마친 후 명륜당으로 내려와 헌관 순배례에 이어 초헌관인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의 강평과 김명희 전교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상주향교의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올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곽희상 사무국장의 발표가 있었다. 한편, 상주향교 김명희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례(典禮)로 중요한 문화유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1차-마케팅 트렌드 및 인공지능 활용)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은 농업인들의 경영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경영 마케팅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4월 1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팜케팅 대표 김명재 강사, 정광문 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2월 교육은 봉화여성문화회관 전산실에서 진행했으나 3월 10일부터는 새롭게 개관한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농업기술센터 옆)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제작을 배움으로써 마케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농산물 품질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소비자 신뢰도 증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듣는 수강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명함제작과 홈페이지를 꾸밀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편리하다.”, “스마트 스토어 이름을 어떻게 만들지 몰랐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었다.”와 같은 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오는 4월부터 전면 유료화 운영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상시 운영이며, 요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1일(7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므로 시설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주차 유도등 설치, 자동(비대면)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 사항을 추가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 고정 주차로 인해 차량 회전율이 극히 떨어져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여 유료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주차장 유료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주간 5~6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인터넷 접수를 시행한다. 올해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와 김천시는 지난해 현지 선발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오는 3월 24일부터 순차 입국시켜 인력 중개 시행 전 전문화 교육 등을 거친 후 이달 31일부터 인력 중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일부 인력에 대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업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노령 농가 우선 예약(40%) 및 선착순 전화접수(50%)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 예약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일 이용료는 1명당 10만 원이며, 5월과 6월의 이용료는 1명당 12만 원이다. 상시 전화접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읍면동별 걷기왕 선발을 위한 모바일 걷기왕 대항전을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항전은 주민들의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우리 동네 걷기왕’은 건강 생활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앱을 통해 손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 워크온 참여자 기준으로 22개 읍면동별로 그룹을 나누어 걷기왕을 차등 비율로 선정할 예정이다. 읍면동별 평균 걸음 수가 높은 상위 70명의 참여자와 우수 지역 1곳의 우수 참여자 10명을 포함한 총 80명에게는 홍보 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김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보건소 담당자의 승인을 받으면 김천시 ‘우리 동네 걷기왕’ 그룹별 대항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김천시 주민들이 걷기 실천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걷기 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는 3월 10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회의실에서 군위군의회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 방법을 제대로 익혀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실습이 이루어졌다. 최규종 의장은 “심페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복지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봉화유아숲체험원과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는 2025년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기관을 모집한다. 유아숲 교육이란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과의 교감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3,2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년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생태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뿐만 아니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에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숲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주는 유아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페온사회적협동조합(054-674-0373)을 통해 11월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유아숲 교육은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교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많은 산림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군위라이온스클럽(회장 김재규)은 3월 7일, 삼국유사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삼국유사면 내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와 국가유공자 홀몸노인 가구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각각 연탄(650장)과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봉사에는 ‘군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 직원과 자활사업 참여자도 함께하여 더욱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재규 군위라이온스클럽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회원 모두 행복해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우리 이웃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회원들이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0일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진형 대표는 2020년에 이룸바이오(광주광역시)를 창업하고 모친의 뜻을 따라 사회환원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이웃돕기성금과 고향사랑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의 자치단체에 1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이룸바이오는 의료용 살충제 제조업체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진형대표는 "항상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업하는 분들이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할 따름이다. 기부금은 군위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좋은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는 관계자 외 기자단 등 약 80명이 동행해 지역자원과 정책 현안을 살펴봤다. 위원회 일행은 첫날 영양군을 둘러본 뒤 봉화군으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며 군정 홍보와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봉화군은 이 자리에서 ‘K-베트남 밸리’ 등을 소개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화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봉화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양군과 봉화군의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