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오랜 기간 토지보상 문제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성동동 미개통 구간의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2차선 도로임에도 주택 보상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아 1차선만으로 통행하는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이 통행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상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해당사자를 꾸준히 방문하여 협의한 결과 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미개통 구간의 주택 철거를 통하여 도로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동동 진입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성동초등학교와 상주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농촌개발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하여 도로확장 등 도로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축제 주관인 포항문화재단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축제 관련부서 및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 준비 추진 현황 및 최종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프로그램 안전성 보완 ▲축제장 사전 안전점검 ▲교통 대책 수립 ▲근무인력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모든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 점검을 통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메인 행사가 야간에 개최되는 만큼 유관기관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 안전 문자 중계, DJ폴리스(인파관리용차), 현장 LED 화면 통한 안전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동안 세심한 축제 준비를 통해 포항 대표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5월 2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예비 청년농업인 직무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농업 현장 실무경험 배양 및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대안으로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농업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및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에서 포도 재배와 스마트팜(오이)과정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포도재배 과정은 36명(미래농업반 17명, 스마트식물반 19명)을 대상으로 포도 품종특성, 화수정형, 알솎기 등 생육 초기부터 수확까지 포도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팜(오이) 과정은 방과 후 오이 연구동아리 10명을 대상으로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스마트농업 시스템 이론, 스마트팜 오이 생육 관리 실습, 수확 등 복합환경제어 시스템부터 재배까지 스마트팜 분야 실무경험을 익히게 된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직무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경험을 익히고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한전MCS(주) 상주지점(지점장 류한우)과 5월 13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연대 협력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 연대를 약속했다. 한전MCS(주) 상주지점 류한우 지점장은 “자원봉사 전문기관인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한전MCS(주) 상주지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기업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 책임대학교와 함께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 방법으로 진행되고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되며,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되고 내년 2월에는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와 지역사회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조사된 내용은 문경시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문경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가은에 취하다’축제를 5월 18, 19일 이틀간에 걸쳐 가은아자개시장 장터 광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은에 취하다’는 관광객과 시민, 상인 모두가 하나되는‘가은 디네앙블랑’, 전통주 플래시몹 파티를 통해‘베품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순백의 베스트 드레서를 즉석에서 선발하여 시상도 함께한다. 또한, 화려한 비상을 주제로 한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아자개와 견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마당놀이 공연’, ‘각설이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해학을 담은 역동적인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은의 마블’ 장보기 보드게임대회와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눈 문경‘아마추어바둑대회’는 총상금 235만 원을 걸고 2일간 종목별로 개최한다. 그 밖에도, 새롭게 문을 연 가은토요장과 도자기체험, 중고거래(당근)장터 등 즐길거리,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해 가은아자개시장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의 제품인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가 제1회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영광을 누렸다.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산미와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막걸리로,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과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평창올림픽 건배주로도 선정된 ‘오희’는 막걸리 품평회에서 맛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생막걸리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햇다. 문경주조는 2007년 개업 이후 전통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2015년 농림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됐고, 2018년 평창올림픽 건배주 선정되는 등 전통주 시장에서 인정받는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문경주조의 대표는 “오희 스파클링 막걸리는 전통적인 막걸리의 맛과 오미자의 산미, 탄산의 청량감을 새롭게 표현한 제품으로,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문경주조는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시도와 혁신이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 나는 부자 예천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 2건, 완료 후 계속 17건, 정상 추진 25건 총 71.6%의 공약 이행률로 순항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22년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했으며, 2023년 민선 8기 첫 공약 이행평가에서 44개 사업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 운영계획 등을 실천 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공약 이행평가단 회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민들에게 더 와닿는 청렴 정책과 친절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렴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장을 비롯해 19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에 실시한 자체청렴도 내부 설문조사와 권익위 주관 외부청렴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드러난 내・외부 청렴도 취약분야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로 수립한 청렴시책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의 민원 만족도와 직원들의 내부만족도가 곧 청렴으로 이어진다.”며 “밝고 친절한 태도로 구민을 맞이해 신속하게 민원 업무를 해결하고, 구청 내부의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배려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김종현센터장)는 5월 10일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수료생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자원봉사기초교육에 필요한 강의 기획 및 활용, 스피치, 리더십, 자원봉사교육 시연 등 교육리더 양성 교육을 받았으며, 앞서 예쁜천사 교육리더 1기는 2월 22일 공군 전역장병(57명) 대상 자원봉사교육을 시작으로 감천중학교(18명), 은풍중학교(29명), 용문중학교(16명), 예천중학교(98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한 ‘예쁜천사 교육리더 2기’ 자원봉사단은 오는 17일 풍천중학교(881명)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센터장은 “자원봉사 교육리더 양성은 매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5월 17, 18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관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 홍보·판매전에 참여해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의 홍보에 나선다. ‘지역과 함께 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에서 주최해 상시 운영되고 있는 ‘책 읽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직거래 장터와 함께 지역홍보를 위한 ‘예천군의 날’도 함께 운영된다. 예천군은 예천의 우수한 참깨로 저온 압착한 참기름, 우리 농산물에 찹쌀풀을 입혀 만든 부각제품과 공동브랜드 ‘맛뜰리:예’의 40초 큐브된장, 마늘 누룽지, 현미‧보리‧비트를 첨가한 쌀과자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전통 증류주, 생강청, 꿀스틱 등 예천군 농특산물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를 홍보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서울 동행마켓 행사를 통해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 ‘예천장터’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직거래 및 박람회에 참가해 예천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1일 중학교 3학년을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들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지난 11일 오전에는 ‘심인중학교 대강당’, 오후에는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동일한 두 강사와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학입시 설명회에는 밀려드는 학부모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입시제도의 변화를 맞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그대로 드러난 행사였다. 권오현(전 서울대 입학처장) 교수의 ‘변화 속에 성장하는 인재와 2028 대학입시’와 김창묵(전 대교협 파견교사) 선생의 ‘2028 대학입시 핵심과 관심사항 분석’이 각각 1시간씩 이어졌다. 권오현 교수는 깊은 울림과 함께 성장하는 수험생활을 제시했고, 김창묵 선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향한 가능성 있는 로드맵을 보여주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입설명회는 큰 변화가 예고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였다. 입시제도 변화로 학부모님들이 걱정이 많으실 거다.”며 “대입설명회를 토해 학부모님들의 근심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에 조성한 낙동가람 초화단지가 강변을 찾는 시민에게 힐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낙동가람 초화단지는 옥동, 태화 주거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주말에는 다양한 꽃을 보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가족, 친구들과 돗자리 펴고 쉴 수 있는 피크닉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단지 내에는 봄(작약, 유채, 금계국, 겹벚나무, 매화), 여름(가우라, 사계패랭이, 배롱나무), 가을(구절초, 억새, 수크령)을 알리는 계절별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돼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낙동가람 초화단지 앞 하중도에 유채를 파종해 현재 개화가 시작됐으며 다음 주에는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유채는 남부지방에서는 가을에 파종해 4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되나 안동에서는 월동이 어려워 3월 초에 파종하고 5월에 만개하는 특징이 있다. 한편 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600㎡ 규모의 강모래 놀이터도 조성한다. 주차장에서 멀지 않고 솔숲과 그늘막 주변에 위치한 모래놀이터는 놀거리가 조금 부족하던 초화단지에 자연 친화적인 놀이 장소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을 찾는 시민이 꽃과 나무를 보며 계절을 느끼고 잔디밭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유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 LPG배관망 구축과 소형저장탱크 보급 ▲통신선로 교체 ▲도로 재포장으로 구성된다. 본 사업은 민속마을 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문화유산 위원들의 거듭된 자문을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하회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임에도 마을 전체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시설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초고속인터넷(광케이블) 보급 또한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아 대다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본 사업으로 연료비와 연료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쾌적한 통신환경을 구축해 주민 생활의 불편함을 감소시킴은 물론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회마을의 각 세대와 마을 길을 대상으로 하는 공사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5월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아론(대표이사 백수현)과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론은 약 580억 원의 규모로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북연세 검진센터를 설립해 최첨단 검진센터와 복합 클리닉 서비스로 의료 중심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론은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을 위해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 약 7층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고 CT 및 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을 구성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수현 대표이사는 “경상북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기 위해 안동시를 선택했고, 가장 효과적인 의료시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복지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는 검진센터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청 소재지가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젊은 층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가진 안동시의 이점을 잘 살려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주거환경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