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핵심 사업인 저출생 대전환 150대 과제의 상반기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150대 과제의 평균 추진율은 54%로 1분기(34%) 대비 20% 향상됐으며 국‧도비 예산도 2,576억(집행률 58%)을 집행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전주기 대응 6대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도 현장에 속속 나타나고 있다.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시행한 20대 신혼부부 100만 원 혼수 비용 지원 138건을 집행했으며, 경주시‧영덕군 등과 협업을 통해 시군 맞춤형으로 청춘 남녀 만남 주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7일부터 10일까지 예천‧울릉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1기 솔로 마을의 남성 경쟁률은 19.3대 1, 여성은 5.1대 1로 반응이 뜨겁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5,512명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806명, 생애 초기 건강관리 4,979명을 지원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 꾸러미 3,781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친환경자동차법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 시행 이후 2022년 9월 1일부터 시행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도 운영에 있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의 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2026년 2월 5일부터 신고 요건을 일부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다. 변경 운영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전기차 모두 14시간 이내였던 완속충전구역 주차 가능 시간이 전기차는 14시간 이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 이내로 변경된다. 둘째, 기존에는 완속충전구역 장기 점유 제외시설에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500세대 미만 아파트’가 해당했지만, 규정이 바뀌면서 장기 점유 제외 시설 기준이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100세대 미만 아파트’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1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도 완속충전구역 장기 점유 신고가 가능해졌다. 한편, 신고 요건이 변경된 주민신고제는 2025년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김천시청 누리집(https://www.gc.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 행정예고 되며, 2026년 2월 5일부터 시행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추진하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설명회를 8월 13일 저녁 7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달에 이어 다시 한번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천군이 추진 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더 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문화 배울 수 있지, ▲우리동네: 문화샘터, ▲생각솟는 실험실 등 하반기부터 진행된 주요 사업들의 간략한 추진 내용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예천의 문화정체성을 되살리고 생활 속 문화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방향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다움을 살린 정책이 군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문화가 샘솟는 예천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문경시는 2023년 금상, 2024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무궁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열렸으며, 외부 무궁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문경시의 이번 출품작은 가은읍 상괴리에 거주하는 (사)무궁화연대 무궁화 관리지도사 장우관·이선홍 부부의 작품으로 시에서는 백단심계(선덕) 2점, 홍단심계(칠보) 2점 등 총 7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문경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7월까지 ▲22회 운영 ▲외국인 235명, 일반 국민 330명 참여 등 집계되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경새재, 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 등 문경의 주요 국가유산을 만화 교재로 배우는 ‘문경새재에서 배우는 국가유산 이야기’를 비롯해, 물레 체험 ‘문경새재 생생물레’, 찻사발 만들기 ‘문경새재 찻사발 배움터’, 전통 한옥에서 커피 ‘가베’ 체험 ‘문경새재 가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소성 후 택배로 받을 수 있고, 국가유산 퀴즈 참여 시에는 배송비도 지원한다. 도자기 체험은 오픈세트장에서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bh_mgviv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관 단체인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의 국가유산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 2025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이 주관했으며,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일부 회차를 진행하였다.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두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된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마무리 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강연6회, 탐방4회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강의는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탐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 대가야수목원, 송해공원,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신청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출석률과 수업 만족도를 보였다. 탐방은 인근 달성군과의 공동 탐방으로 구성하여 두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강연은 고령의 역사‧문화‧미래를 주제로 인문학적 시각에서 쉽고 깊이 있게 전달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8일 선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새 희망을 잇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에 따른 첫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장섭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배상명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 지점장, 이흥세 선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휘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LG전자베스트샵 인동점은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 27대(150만 원 상당)를,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잡곡세트·김·물티슈·라면·각티슈·쌀·건참송이버섯 등 16개 품목의 생필품(80만 원 상당)을 마련했다. 물품은 선산읍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 7월 22일 체결한 ‘따뜻한 동행’ 협약을 계기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마무리됐다. 첫날 개소식에는 지부 임원과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휴가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500권의 도서를 비치한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이 운영돼, 방문객들은 1인당 2권씩 무료로 책을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청자는 모바일 스포츠상품권 5만 원을 받아 전국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휴대전화로 상품권 지급 안내(PIN번호 등)를 받은 후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신청한 상품권은 9월 중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는 현장 접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동시에 상품권 사용을 통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학서지 생태공원이 여름철 무더위 속 시민들의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서지 생태공원에는 쿨링포그(미스트폴 33개, 미스트바 28개), 대형 파라솔 4개, 수목 12주가 추가 설치됐다. 이 중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안개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가량 낮추는 장치로, 한낮 무더위에도 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쿨링포그와 파라솔을 집중 배치해, 아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과 수분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설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학서지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도심 내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공간에 폭염대응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본격적인 벼 병해충 발생 시기를 맞아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기존 인력 방제 대비 약 10배 빠른 속도로 넓은 면적에 신속하고 균일하게 약제를 살포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이 무더위 속에서 직접 농약을 살포하는 위험을 줄임으로써 노동력 절감은 물론 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여름철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에 발생하기 쉬운 돌발 병해충인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력하여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1차 공동방제를 완료했다. 현재 2차 방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2,300ha(1차~2차 방제) 면적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협과 협력해 개별 약제살포 작업의 노동력과 방제 비용을 절감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로 농업인이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6만 1천여 건, 671백만 원을 부과하고 조기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정기분 주민세(개인분)는 매년 7월 1일 기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지방교육세 포함 11,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김천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 원 이상)과 법인은 사업소분 주민세를 별도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김천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연면적, 자본금액‧출자금액 등)과 같다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자진신고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송달받은 납부서상의 세액 등이 사실과 다른 경우, 실제 현황에 따라 위택스를 통해 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김천시청 세정과)을 통해 신고‧납부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신고 및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고,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하여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두대간 중심에 자리 잡은 문경은 예로부터 교통과 군사적 요충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명산을 품고 있고 산자수명하여 조선의 선비들이 관직과 부와 명예를 탐하지 않고 무위자연의 삶을 살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심성을 수양하며 성리학을 구현했던 공간인 구곡원림 또한 1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런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 문경 땅에는 곳곳에 선인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남긴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그중에 아주 긴 역사를 품고 있는 옛길이나 전통 사찰, 구곡원림 등 유적지마다 골짜기마다 다양한 글씨체와 수준 높은 필치로 바위에 새겨진 글자들이 많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까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선유구곡, 봉암사 등 명소에 새겨진 글자의 주인공이 정확히 누구인지 알 수 없어 아쉬움이 컸었다. 관광객이 찾아와도 학생들이 탐방을 와도 지도하는 분이나 안내 해설하는 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니, 임기응변식으로 전부터 향토 사료나 지역 선배들이 막연히 추정했던 그대로 ‘신라 시대 고운 최치원이 여기 와서 남긴 글씨라고 한다.’라는 등으로 두루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선일농기계(대표 이태춘)는 8월 7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선일농기계(대표 이태춘)는 고령군 대가야읍에 소재한 업체로서 공동모금회 성금과 교육발전기금, 물품 기부 등 현재까지 2,000만원이상 기탁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고령군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선일농기계(대표 이태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지난 8월 1일 오후 2시 ‘2025년 감문역사문화전시관 유물평가심의회’를 개최하여 ‘금릉관 명문 현판’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번 유물평가심의회는 해당 유물의 역사적 가치 및 진위 여부 등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지역 내·외부 전문가 4인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실물 평가와 자문을 통해 유물의 추정 연대 및 보존 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평가 대상인 ‘금릉관 명문 현판’은 문헌에 적힌 1604년 금릉관 중수 시 제작된 현판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조선 후기 제작되어 근대에 수리된 것으로 김산군 객사였던 금릉관과의 연관성을 추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명됐다. 이번 심의를 바탕으로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해당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향후 전시 및 김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 복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대형 목재 유물의 안정적 보관을 위한 수장 장치 마련과 함께 추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전시 콘텐츠로의 활용 방안도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8월 8일 오후 2시 안동의료원 본관 6층 대회의장에서 ‘2025년 제2차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화연)와 협력해 안동시 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문형 치매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치매의 주요 증상과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안동의료원 신경과 김일곤 과장이 맡아, ▲치매의 진단부터 치료 ▲증상에 따른 대응 방법 ▲치매 예방전략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 내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중증 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취약계층 연계 사업 등 책임의료기관 통합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치매는 조기 인지와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