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수륜면과 성주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 오전 9시 성주초 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수륜초 담벼락은 수륜면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오고가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에 잘띄는데도 불구하고 흉물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수륜면에서는 새단장을 위해 새로 미장하고 물받이 공사까지 완료하여 벽화를 그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수륜면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성주초등학교와 협의하여 벽화의 주제를 ‘방과후 교실’로 정하고 음악, 미술, 체육 등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활동을 선보였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두레봉사단과 일반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봉사자들은 “청명한 가을날 낙엽을 밟으며 좋아하는 벽화도 그리고 힐링까지 해 보람되고 만족스럽다.”고 했다. 김영환 수륜면장은“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륜면 초입이 환하게 바뀌어서 주민들과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16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무흘구곡 문화탐방(라디엔티어링)’을 약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구곡길을 트레킹 하는 행사로, 2022년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하는 6개 시군 중 3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흘구곡의 절경을 따라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레킹 외에 해금공연, 농촌마술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한강정구선생이 학문을 탐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무흘구곡의 라디엔티어링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산림문화자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가야산 아래 청정자연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 ‘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운동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년 만에 공식 개최한‘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와 더불어 올해 가족 참여 놀이터로 마련된 가을운동회로 축제 내용이 더욱 다채로웠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봄부터 축제장 내 과수재배뿐 아니라 고구마·땅콩 재배, 메뚜기 사육에 이르기까지 성주군 대표 가을 친환경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장 입구부터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전시해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농촌풍경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메뚜기·미꾸라지 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체험, 사과·새우 낚시 등 한 곳에서 즐기기 어려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드론체험, 갈대숲 메뚜기열차체험까지 제공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2022년 제10기 성주군 계약심의위원회를 10월 13일 오후 3시 성주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개최했다. 제10기 성주군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의해 각 분야 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2년간의 임기동안 50억이상 공사 및 10억이상의 물품․용역에 대해 계약과 관계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관리대행용역’과 ‘성주군분뇨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관리대행용역’에 대한 입찰참여자 자격기준을 비롯하여 계약체결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이번 제10기 성주군 계약심의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성주군의 주요한 사업 추진에 명확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군정 업무추진에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3일 오전 10시, 성주별고을 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대한노인회 관계자,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읍면 경로당 회장·총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나와 성주군 노인회 프로그램인 전통무용교실에서 배운 민요춤을 선보였으며,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공무원 등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 사회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노인이 행복한 성주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앞장서 주실 것”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0월 12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성주군문화의집3층 교육실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유형과 피해사례에 따른 대처방안, 신고요령, 예방법 등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친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원한만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했던 행동들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의 시간도 가졌다. 성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6학년까지(3학년 10월부터) 참여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지역자활센터는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생태탐방원에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공동체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지역자활센터는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현재 68명(2021년 50명)으로 전년대비 18명의 참여자를 확보하여 탈수급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권우성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자활참여자들의 반복되는 업무로 심신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삶의 시너지를 올릴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8개의 자활사업단이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성주군 어르신 접종대상자는 약 14,803명이며, 백신은 작년과 동일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접종목표 대상 85%인 12,582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기관이 없는 용암, 수륜, 금수, 대가, 벽진 월항면 6개 지역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지소를 이용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약 2,500여명에게 접종을 시행한다. 성주군은 공공보건의료 법률에 의거해 의료취약지로 구분됨에 따라 연령제한 없이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들은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의 접종기간은 10월 1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65세 이상 군민은 관내 의료기관 17개소를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거지 문제로 전국 지정접종기관에서 접종받을 시 대상자의 쏠림현상을 방지코자 75세 이상은 이달 12일부터, 70~74세는 17일부터, 65세 이상은 20일부터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노경애 보건소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성주의 관광명소 홍보와 임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형 그린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에 따른 행사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향후 산림분야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홍보관과 산림정책 주제관, 유관기관 및 산림관련 기업체 홍보관 등 10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산림정책 세미나, 우수 임산물 온라인 판매, 숲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산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성주군은 성주의 주요 관광지를 멋진 사진으로 소개하고,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 제조한 야생화 꽃차 시음회·롤렛돌리기 이벤트·지역 임산물과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하게 성주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림분야 트랜드 및 미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성주를 감상하고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2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도청을 방문하여 이철우 지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 사업의 조기 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북(서부)지역 광역발전·역세권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제안하고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방도 905호선 동락~나정간 도로건설공사 ▲지방도 905호선 성주~김천간 도로공사 ▲산업단지 연계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사업 도비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용암면 동락리(가죽정) 급수구역 확장 ▲수륜면 작은도로(군도11호선) 확포장공사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 현안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 경북도의 협력과 도움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경북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에서 주최한 제22회 성주군풍물큰잔치(부제:제1회 성주군수기 성주두레농악 한마당)이 10월 11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이창길 성주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관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초청공연으로 호남의 부안농악, 영남의 차산농악 공연이 열렸고 벽진농악보존회를 필두로 대가 한마음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금수 금수레 풍물패 등 성주군 12개 단체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풍년 농사와 화합을 염원하는 신명나는 풍물굿 한마당을 열었다.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차산농악, 부안농악으로 그 열기를 더해갔으며, 성주군 12개 단체 풍물패들이 경연을 펼쳐, 풍물굿패 어울림이 장원상, 별뫼매구놀이 보존회가 차상, 벽진농악보존회가 특별상을 받은 가운데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 후에는 참가자 전원과 관람객들이 서로 구분 없이 섞여 현장 분위기를 즐겨,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던 우리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체육회(회장 이종율)와 영남일보(사장 노병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제11회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가 단풍이 오색으로 물드는 10월 22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야인의 얼을 품고 있는 성주가야산은 성주 10경 중에서도 으뜸으로 국립공원 가야산의 전체면적 대부분인 70%(31㎢)를 차지하고 있고, 최고봉인 칠불봉(1,433m) 또한 성주군에 위치해 있다. 가을산행은 만물상(4시간)과 칠불봉(6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물상의 기암괴석과 칠불봉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형형색색 단풍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하여 온가족이 함께 치유․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 개막행사, 가을산행이 진행되고 부대행사로는 숲속음악회, 플로깅(Plogging) 캠페인, 등산인증 SNS이벤트, 보물찾기, 하산주 및 즉석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사랑 산행대회는 성주가야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써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분들이 오셔서 가야산의 정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국토교통부에서 2022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 기초 지자체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 건축안전관리 ▲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이며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건축민원 업무처리, 건축물 안전관리,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주거가 삶의 기본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청년유도회는 10월 8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11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가 열렸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다. 숭모학술대회에서는 6대 국민대학교 총장 현승일 교수의 ‘심산 김창숙과 우남 이승만’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3·1만세운동, 임시정부수립, 해방후 심산의 반외세, 반분단, 박독재에 대한 투쟁 등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그의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이어받을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잊혀져 가는 유학정신이 가진 정의를 재구현하고 애국애족정신이 희미해져 가는 현대사회에 다시 한 번 실천적 유학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어 기쁘고 성주군의 의병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가족들을 위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출산아카데미, 소중한 우리아이 가족행복의 열쇠’ 행사를 열었다. 국가지정 사적인 성주세종대왕자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겨레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전환하여 더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선석사 태실법당에서 ‘조선엄마의 태교법’ 저자 정해은 님의 태교특강을 시작으로 태아를 위한 10달 태교음식체험, 숲․향․시가 있는 태교 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세종대왕자 태실을 둘러보는 산책 코스는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이모씨는 “아이 낳을 맛난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로 태교여행을 고민했었는데,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성주에서 태교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마땅한 태교여행지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이라는 특수성을 활용한 지역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임산부가족들이 성주를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