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16일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위치한 회연서원 일원에서‘무흘구곡 문화탐방(라디엔티어링)’을 약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무흘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통해 구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구곡길을 트레킹 하는 행사로, 2022년 경북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하는 6개 시군 중 3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무흘구곡의 절경을 따라 1곡(봉비암)과 2곡(한강대)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레킹 외에 해금공연, 농촌마술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한강정구선생이 학문을 탐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인 무흘구곡의 라디엔티어링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산림문화자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