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6월 4일 울릉중학교에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는 울릉중학교장,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각 국의 교육 방향과 어학연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미국 학생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한국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국제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재개됐으며, 올 1월 울릉군 학생들의 미국어학연수(TKAP) 실시에 이은 미국 투산교육청 학생들의 울릉도 답방으로 투산교육청 관계자 4명과 학생 6명이 울릉도를 방문했다. 지난 5월 31일 울릉도에 입도한 미국 학생들은 6월 6일까지 중학교 정규수업 참여 및 홈스테이 생활, 관내 자연문화탐방 등 울릉도의 생활을 체험한 후, 6월 7일부터 4일간 서울에서 경복궁, DMZ 투어 등 한국의 역사를 경험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투산교육청의 울릉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가족의 안녕 대신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숭고한 순국선열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으로 얻은 지금의 평화와 행복을 잊지 않을 것이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3일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는 ‘Eat the 경북, Eat the Future!’를 주제로 식품비즈니스관, 푸드테크요리경연대회, 외식업 e-커머스(AI 기술도입 강연, AI 판매 시연 및 마케팅 지원) 등 식품산업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춘 식품 전시 및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여 지역대표 식품들을 소개한다. 울릉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함께 식품 비즈니스관을 운영한다. 참여업체인 ㈜큐비엠은 울릉도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소금과 미네랄효소 등을 홍보·판매하고 울릉군은 명이절임, 호박캐러멜, 호박엿, 호박막걸리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홍보하여 울릉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대외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울릉군 특산물을 제공하는 등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경북식품박람회는 울릉도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지역식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산업의 다양성과 앞으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제2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경북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초청인사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4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 울릉군연합회(회장 정석균)가 주관하고, 경북도, 울릉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 관련 관계자가 모여 경북 수산업경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동해안 해양수산 발전을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 가족들 간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 우수 수산업경영인 표창을 비롯한 개막행사에 이어 공굴리기, 호떡 뒤집기, 축하공연, 화합 한마당 등 수산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에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도화새우 10만 미와 문치가자미 5만 미를 현포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비록 수산자원 고갈과 어업환경의 악화로 지역의 수산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3일 울릉읍 회의실에서 제69회 현충일을 기리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울릉읍 통합방위지원본부는 5개 지원반과 군경합동상황실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던 통합방위지원본부 각 관의 임무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문서화해 이관하는 등 설치 절차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울릉읍 통합방위지원본부는 2개 면과 연계하여 사회재난망, 사회안전망 등 기존에 활용 가능한 수단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이 하나 되어 유사시 “우리 주민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위기에 따른 각 반의 임무를 반복 숙달하여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한 층 더 향상했다.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최하규 울릉읍장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목숨으로 지켜온 울릉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울릉읍민의 안전을 위해 항시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매 연습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섬 지역이라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 육지와 다른 점이 있다. 실전과 같은 훈련만이 울릉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와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일원에서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교통 및 산업인프라와 연계한 도시개발사업 정책용역’과 관련하여 ‘도시개발사업’후보지 선정 가이드라인과 경상북도 균형발전 방안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향후 선정될 도시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책 및 기술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개발사업의 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울릉군 도시개발과 관련한 사례발표를 통해 2026년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주변지역 교통 및 관광자원 인프라시설 구축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개발구상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상북도 개발공사에서는 신공항 개항을 통한 1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 울릉군의 발전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필요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없도록 제도개선 건의 등 도(道)와 시·군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시대를 맞이한 경북의 가치 실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3개 학교(저동초등학교 및 울릉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학교별 2~6회(총 10회) 관내 학생 150명과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은 작년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하게 된 사업이며, (사)푸른아우성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별·성별로 각각 진행했으며, 기본적인 성(性)의 개념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화 특성, 매년 진화하는 성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방법까지 다양하고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부모 교육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어렵게 느끼는 ‘자녀의 성’을 주제로 우리의 자녀를 잘 이해하고 강사의 현장 경험을 살린 답변으로 자녀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문적인 성교육을 하고자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인권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적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용인시는 5월 29일 울릉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활동사업의 활성화 및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청소년 문화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앞으로 △청소년 창의적 교류 및 소통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 △청소년 행사 등 상호 간의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릉군청소년수련관장 박광수,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 권선희, 각 기관별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에 뜻을 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과 용인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와 관광 자원을 통해 각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29일 노인복지관에서 고령보행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와 연계하여 노인복지관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교육’으로 시행됐다. 이날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시 밝은 의상 착용, 안전보행 3가지 원칙(서다, 보다, 걷다), 보행사고 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 동영상과 유형별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함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배운 안전보행 3가지 원칙을 잘 기억해 교통사고를 예방 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 고령자를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최근 무분별한 차박과 산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울릉도 방문 안전가이드’ 영상을 제작 홍보에 나섰다. 영상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울릉도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울릉도의 마스코트인 오기동이와 해호랑이 알려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먼저 △울릉알리미 어플 설치를 통해 울릉도 현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성인봉 산행 시 주의사항, △동식물 채취금지, △해양보호구역에서의 야영이나 취사 금지, △산란철 괭이갈매기 서식지에서의 서행운전,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사와 협의를 통해 여객선에서 선내 안전수칙 및 비상시 행동요령 영상 시청후에 바로 방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울릉도와 포항 여객선 터미널과 같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울릉는 육지와 다른 부분이 많이 있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울릉도의 매력을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이번 영상이 더욱 안전한 울릉을 만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내 중학교, 고등학교, 군부대를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과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그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학생과 군인들의 특성에 맞춰 각각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에이즈의 정의, 감염 경로,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군부대에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에이즈 감염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은 장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의로 진행돼 장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이번 에이즈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장병들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올바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31일 서면 태하리 일원에서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업인단체, 관내 초등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2,400㎡의 다랑논에서 손모내기, 새참 등 벼농사와 관련한 전통농경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벼품종은 바람, 농업용수 등 지역의 환경여건을 반영하여 단간형인 ‘운광’, ‘영진’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육성해 보급하고 있는 중만생종인‘다솜쌀’을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35년만에 울릉도 벼농사를 재현한데 이어, 올해에는 서면 태하리 일원과 북면 현포리 일원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했으며,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를 병행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남양초등학교 A교사는 “아이들과 모내기 행사에 참가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벼농사에 대한 이해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벼농사를 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주식인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주민들에게는 벼에 대한 옛정취를 소환하며, 이색적인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31일에 이어 6월 7,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라는 주제로 2025년 야간관광상품 행사를 개최한다.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는 지난해 3월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며 2023년에는‘일몰부터 은하수까지’라는 주제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를 나리분지 일대에서 진행했다. 올해에는 몽돌해변에서 일몰 감상과 밤바다 하늘에 수놓은 은하수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오기동이·해호랑 네온사인 전시와 대형 동백꽃 포토존 조성, 무드등 만들기 체험 및 천체망원경 별관측 등이 있으며, 4시부터는 한강라면, 수제맥주, 호박엿 막걸리, 굿즈 판매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킹 라인업으로는 5월 31일 가수 주시크, 6월 7일 가수 김경현(더크로스)과 뮤지컬배우 김수아, 6월 14일 가수 유미와 아우라(피노키오 객원보컬)로 별천지인 울릉도 밤바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가창력 있는 뮤지션으로 구성하여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에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북면에서 화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면민체육대회가 5월 30일 성료됐다. 북면 출신의 경성계전 김타관 대표는 이날 울릉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경성계전은 울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자동제어 전기공사, 컨트롤 판넬 제작, 로봇 제어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노인 무료급식 행사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성계전 김타관 대표는 2021년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부산지방국세청장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을 기부하여 울릉군 누리집의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도 울릉군에 500만원을 기부하여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그는 “세상사 힘이 들 때도 마음속에 든든한 버팀목인 고향이 있었기에 어려운 날들을 버텨낼 수 있었다.”며 “나도 고향 울릉도의 발전에 자그마한 주춧돌이 되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울릉군의 관광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부지런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5월 29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기 독도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기 독도박물관 박물관대학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8주 동안 운영됐다. 6회의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2회의 현장 답사를 함께 운영하여 이론과 실제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울릉도 주민 24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생들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울릉도의 정신과 물질적 문화유산’, ‘일생의례로 보는 울릉도민의 일생’, ‘심마니의 삶과 문화 그리고 울릉도 산삼’등 총 6개 인문학 강좌를 수강하고, 이를 통해 울릉도 문화유산의 변화상과 그 가치에 대하여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3기 독도박물관 박물관대학에서는 지난 교육과 차별화하여 2회에 걸친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회차에는 울릉군에 산재해 있는 마을제당을 답사하여 울릉도 마을신앙의 역사와 변화상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통해 울릉도의 특수한 공동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2회차 답사에서는 경주양동마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옹기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방문하여 문화유산 보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