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5일 울릉경찰서, 울릉군가족센터와 함께‘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학포캠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부터 현수막 게첨 및 포스터 부착, 유인물 배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6월은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으로 ‘학포개척역사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및 신고·상담 전화번호가 기재된 홍보 전단 및 물품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지역의 민·관·경 기관들이 힘을 모아 노인학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하고 울릉군은 여러 기관과 협업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 그리고 노인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안전 돌봄 환경을 만들어 노인이 행복한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김영헌)은 6월 17일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와 가정폭력 등 피해자 보호·지원과 관련한 협력체계구축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울릉보건의료원은 가정폭력·학대 피해자 임시보호·치료 전용 입원실 확보 및 긴급 의료비 일부 감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울릉경찰서는 보건의료원으로부터 범죄신고·피해 관련 도움 요청 시 전담 경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여 의료인 보호 신속 대응 및 범죄 피해자 심리치료 지원 등의 다양한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공유 등 적극적인 협약체계의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가정폭력 등 피해자 발생 시 진료비 일부 감면뿐만 아니라 단기 분리보호 입원실 지원 등으로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피해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지역 사회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 폭력이 발생해서도 안되겠지만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6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현포진료소에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 유지·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한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노래교실, 수공예, 운동, 그림그리기 등)과 건강관리 교육(치매·만성질환·정신건강·자살예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 치매진행 속도 지연,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 치매인식개선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치매예방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울릉군치매안심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치매라는 질병은 질병 자체보다 치매라는 이유로 이웃으로부터 쇠외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지역사회가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3일 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좋은간판 나눔프로젝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좋은간판 나눔프로젝트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으로 지역별 25개 이내 업소 대상으로 지원예산 기금 40%, 군비 60%로 업주의 자부담 없이 추진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천부1리가 올해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울릉군은 지역과 업소의 특색에 맞춰 독창적으로 디자인한 간판을 옥외광고물법의 표시방법에 맞게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초점을 뒀다. 간판 디자인은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업체 ㈜킴스힐의 경험, 업주들의 의견을 더해 최종 결정되며, 이날 1차 디자인 시안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랜 숙원이였던 간판정비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며“천부거리가 좋은간판 프로젝트를 통해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혜의 섬 울릉도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그리고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각 ‘제2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울릉>’및 ‘솟솟클럽(DARE TO DIVE ULLEUNG)>’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세계인이 가고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으로 육성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울릉도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와 특성을 살린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본 행사들은 ‘K-관광섬 울루랄라 울릉도’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들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환경을 각인시키고, 울릉도만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기면서 참가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인상 깊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아웃 코리아가 주최하는 <제2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울릉>은 울릉도 해담길 코스 약 20km 하이킹 및 현포분교 및 나리분지에서의 숙영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 1일 차 코스는 총 4개 코스로 1코스(2km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4 경북농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시·군 및 기관·단체, 농식품업체 등 총 216개 사가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K-경북푸드,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바이어상담회, 주제 전시관,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 등 전시 및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울릉군 농식품 전시·홍보·판매관에서는 농특산물, 가공식품, 기념품 등 전시 및 시식, 울릉군 정보와 정책을 담은 리플릿 배부, 울릉도 관광 영상 표출 등을 통해 방문하고 싶은 생태 관광의 섬, 매력이 넘치는 에메랄드 울릉군의 이미지를 홍보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울릉군 부스에서는 가야수산이 판매업체로 참여해 울릉도문어빵, 울릉도호박차, 독도카라멜, 독도사랑캔디 등 지역 먹거리들을 시식 및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내외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14일 3주간 사동, 남양, 천부 해수풀장에서 <나랑 별바다 보러갈래> 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야간관광상품 행사를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몽돌해변에서 즐기는 별바다’를 소재로 한 이번 행사에는 오기동이· 해호랑 네온사인과 대형 동백꽃으로 꾸며진 야간 포토존, 울릉도 굿즈판매,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청년단의 즉석라면 판매와 지역에서 생산된 수제맥주와 막걸리도 함께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야간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제공했다. 버스킹 공연무대에서는 가수 주시크, 뮤지컬 배우 김수아, 가수 김경현, 유미와 아우라 등이 참여하여 울릉도의 밤바다를 더욱 빛냈으며 관람객들이 작성한 신청곡과 사연을 나누며 관객과 소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행사장을 찾은 한 여행객은 “울릉도에 야간에 관광할 곳이 없었는데 이런 행사를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울릉도 밤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최“2024년 농업기술박람회”에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울릉군의 특산물 활용한 가공상품을 출품, 홍보관에 전시하여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출품제품은 산채류가공품(발효칼슘을 이용한 건조분말), 마가목발효주, 스파클링와인, 오색떡국, 부지갱만두, 전호만두, 옥수수엿청주, 호박청주, 물엉겅퀴해장국간편식(HMR), 동결건조고로쇠분말 등 10종이며, 홍보관에 독도모형을 함께 전시하여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 참석한 A씨는 “울릉군에 자생하는 산채류나 특산물을 이용해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한 것이 특별하다면서 앞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울릉도 경관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어 울릉도 여행이 더욱 기대된다.”는 소회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개발상품을 출품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특산가공품이 전국 행사인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박람회에 출품하게 되어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되어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3자 간 업무협약 관계를 통해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8월 괭이갈매기 번식기간 중 운전자의 서행운전 실천을 부탁드린다.”며 “울릉도는 관음도 일대뿐만 아니라 전 지역이 괭이갈매기의 산란지이기 때문에 번식 기간 중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문화원은 전통명절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6월 10일 울릉군 사동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 터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주최, 울릉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제22회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식전행사로 울릉도 아리랑, 단오절 시낭송, 트롯 공연,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머리감기 시연을 진행하고, 본 행사로 그네뛰기 대회(단체전)와 팔씨름 대회(개인전)가 열렸다. 특히 그네뛰기 대회에는 울릉군 직장 및 여성 단체 11개팀(33명)이 참가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뤄 합산한 종합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1위는 43m를 뛴 울릉군재향군인회, 2위는 42.2m를 뛴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3위는 41.6m를 뛴 울릉군의용소방대, 4위는 39.6m를 뛴 (사)농가주부모임이 차지했다. 또한 팔씨름 대회에는 1등 안순옥, 2등 김영자, 3등 하애자, 4등 윤미영씨가 차지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0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월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 및 교육관에서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원예 힐링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큰 상자를 이용한 식물정원 만들기, 일상에서 흔히 보는 화분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미니 온실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형태의 테라리움 만들기, 공중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의 분갈이, 조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강생 A씨는 “평소 생활원예에 관심이 높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생활원예에 대하여 많이 배워 일상생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에 개설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물과 함께 하면서 바쁜 일상이 주는 무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심신 치유와 생활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회장 손용관)는 6월 7일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용 폐농자재 수거 및 농촌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농사짓느라 힘든 와중에도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울릉도를 보여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농촌정화활동에 참여했다. 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농업현장을 지키면서 선진농법 습득, 신기술 보급 등 선도농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울릉도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농업발전에 매진해 오고 있다. 손용관회장은 “나물농사 짓느라 다들 힘든 가운데도 회원들과 함께 폐농자재 수거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바쁜 가운데서도 농촌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릉군 농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농업뿐만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9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58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9일 울릉군에서 개최됐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대회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울릉순환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됐으며 주민 및 전국마라톤동호회 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참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풀코스 이경섭, 여자부 권효정, 하프코스 남자부 강기필, 여자부 강윤영, 10Km 남자부 신성일, 여자부 추은하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울릉경찰서 및 울릉도 모범운전자회에서 행사 당일 교통통제를 지원했으며, 앞서 6월 5일 교통 요원 자원봉사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은 6월 8일 독도 현지에서,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美) 공군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부들과 독도를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재단, 대구지방변호사회, 독도학회, 대구비룡라이온스, 대구동구회 등이 참가·후원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너울무용단(허영아, 김은아, 정소윤)의 넋을 기리는 살풀이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지도자(불교 등)가 참여한 영혼을 달래는 불교 예불과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회장 정석두, 김상복 유족대표 등의 제의 및 축문 낭독 등으로 거행했다. 위령제 전날(6월 7일), 독도 6.8사건과 시민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유족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 6.8사건은 독도가 우리 국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우리는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전개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