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1월 8일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품앗이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 장터’ 바자회를 운영했다. 이번 바자회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돌봄품앗이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여 당근마켓 운영, 키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둔 가족들이 품앗이 그룹을 구성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체 활동으로, 서로의 양육 부담을 덜며 아이들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교류할 수 있었고, 판매 수익금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가족센터는 옥산동과 하양읍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취학 자녀를 둔 보호자들이 공간 이용과 품앗이 활동,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최근 도내 전역에서 시·군청, 학교 등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위조된 신분증과 공문을 전송하는 수법으로 믿음을 준 후, 대량납품을 빌미로 공기호흡기 등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물품구매 사칭 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11월 3일 구미에서는 ○○중학교 행정실 직원을 사칭한 자가 소방 관련 업체에 전화하여, 방수포 30개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4,6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지난 10월 24일 포항에서는 대구시청 직원을 사칭한 자가 도·소매업체에 전화하여 대학교에 납품할 공기호흡기를 대리 구매해 주면 나중에 대금을 지불해 주겠다고 속여 3,100만 원을 편취한 사례가 있었다. 경찰에서는 위와 같은 ‘물품구매사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각 경찰서 지능팀을 수사전담팀으로 지정하고, 특히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된 범죄에 대해서는 廳 형사기동대를 전담팀으로 지정, 병합하여 집중수사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군 담당자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 물품구매사기 발생 시 실시간 전파를 통해 사기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영호남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28년간의 교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금) 계명대에서 열린 이번 교류 행사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 야구 교류전, 학생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1998년 시작된 두 대학의 교류는 지역 갈등이 깊었던 시기, 대학 간 협력의 본보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원광대는 원불교 대학, 계명대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종교 간 화합의 의미도 담고 있다. 양교의 교류는 1998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계명대와 원광대 야구부 간의 친선 경기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매년 의학, 철학, 행정, 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정해 양 대학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합동 학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또한 예체능 교류를 비롯해 교직원 연수와 교환강의, 학생 학습활동 교류, 행정∙경영∙관리 프로그램 협력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이번 교류 행사는 11월 7일(금) 오전 11시, 계명대 행소관 제3회의실에서 공통사업 설명회로 시작됐다. 조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11월 10일 최근 담수식물 ‘물꼬챙이골’ 추출물이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ICID)에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국제화장품원료집은 미국 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자료집으로, 전 세계 화장품 원료의 국제 표준명칭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등재된 원료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명칭으로 통용되어, 해외 시장에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물꼬챙이’, ‘큰바늘골’ 등으로도 불리는 물꼬챙이골은 국내 습지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러시아·일본·중국·유럽 등 해외에도 널리 분포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물꼬챙이골 추출물이 미백(멜라닌 생성 억제) 효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여 관련 특허를 출원 및 등록을 완료 한 바 있다. (※ 특허명: 물꼬챙이골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등록번호: 10-2374364))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로 물꼬챙이골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로서의 국제적 사용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오영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성과는 국내 자생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 ‘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은 환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높은 참여도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소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한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하고, 색연필·디폼블록 등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 소아 외래, 병동,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환아들이 환자 확인, 손 씻기, 낙상 예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또, 환자안전 슬로건을 넣은 친환경 가방 제작, 환자안전 퀴즈 및 사행시 공모전, 리더십 워크라운드 등 다채로운 참여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경산시 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이 11월 8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경미)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아동센터 아동, 가족, 후원자,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예술 페스티벌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와 대상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각종 돌봄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부모님과 여러 후원 기관,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전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작품을 뽐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공연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공연장 입구에는 아동들의 그림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에 참가한 아동들은 무대 위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여 참가한 아동들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경미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에게 이번 페스티벌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8일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순환’이라는 주제로‘K보듬 6000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 축제’를 K보듬 6000 어린이집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난감, 책, 의류, 가전 등 기부 물품 나눔의 장 ▲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체험장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에어바운스, 빅블럭 등) ▲ 당나귀, 앵무새 등 7종의 동물과 함께하는 교감 체험 ▲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및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나눔 축제는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경산시 온종일 돌봄‘K보듬 6000’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어린이집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하여 개방적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했다.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작년 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한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되어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군위군립 하나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3년간 유지)되어 군위군은 관내 어린이집의 50%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중에 있다. 또한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원장 이유진)은 만2세 이하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부모 참여도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눈으로 안전함을 확인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영유아가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며, 군위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위하여 군위군에 소재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비료를 구매 할 경우 포당 300원이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경작 면적이 1,000㎡ 미만 등으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농지대장 등 실경작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부가세를 포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이 지난 10월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결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한 평가 후 5등급(가~마)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군위군은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 민원 해결 예방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년(2023년) 평가결과 '마'등급에서 3단계 상향된 '나'등급을 획득했다.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민원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대구시 및 9개 구‧군을 직접 방문했거나,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민원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1월 9일 고령대가야시장 일원에서 ‘제10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행사는 대가야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로 우뚝 선 고령군의 대표 명소로서 고령대가야시장을 더욱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만들고, 오일장을 활용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에서 오래 머물며, 소비 진작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 각지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00여 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대가야시장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미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공연으로 키즈DJ와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이뤄졌으며,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가족단위 시장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전 연령층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유치부 (고령)안림어린이집 이루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의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중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63.2%로 높아져 실질적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군 소속 및 도급(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중대재해예방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은 소속 사업장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안전·보건 전문기관과의 정기적인 현장점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상시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사업장에 대한 군 자체 점검에서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인 예방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안전문화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하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11월 9일 오후 5시, 성주읍 창의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청우회(지역 상인,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회원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우회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에이즈의 감염 경로와 예방법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 ▲에이즈 감염자 처우개선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의 내용을 다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시군평가에서 군부(郡部) 2위에 해당하는‘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우수(3위) 수상 이후 8년만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성주군의 을지연습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체계적인 연습 추진과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나 전시상황에 대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성주군에서는 ▲8월 19~21일 일일상황보고 ▲8월 19일 별고을체육관 대테러 실제훈련 실시▲8월20일 전시현안·예산과제 토의 ▲8월 21일 종합강평 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비상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