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지사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울릉도 해양심층수 및 우산고뢰소 등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한 방문했다. 먼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도성 한동대총장, 조남준 난양공대변환경제연구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심층수을 활용한 천연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200m 아래 흐르는 청정 수자원으로 천연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먹는 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관광, 치유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요자원이다. 이후 간담회를 마친 후 울릉심층수 제조공장을 방문하여 산업설명과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았다. 다음날은 경북의 대표 임산물인 우산고로쇠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우산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등 천연미네랄이 풍부하고,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 포함하여 골다공증 개선, 항염증 활성에 효능이 있다. 우산고로쇠 영농조합회장의 수액채취 및 기술개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고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해 울릉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2주년을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지난 2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울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민선 8기 2년을 돌아보는 “울릉 대전환 반환점을 돌다.”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전환점을 맞이한 남은 2년의 계획에 대해 짧은 설명이 있었다. 먼저 지난해에 개발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에메랄드 울릉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울릉 상징물 개발로 100만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는 울릉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인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와 더불어 울릉도 전용서체도 함께 개발해 울릉도의 특색있는 서체를 활용한 울릉군만의 독창적인 상징물, 광고, 안내판 등을 제작해 관광 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울릉도·흑산도 등 먼 섬 지원 특별법, 100만 관광객 맞이 준비, LPG 공급 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에 따른 전력 수급대책 등 울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29일 김병욱 前 국회의원(제21대 포항시남구·울릉군)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45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의원의 기탁금은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울릉군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욱 前 의원은“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울릉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으로 울릉군 교육발전특구·학교복합시설 사업 유치에 앞장서는 등 울릉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을 방문하여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 원장(김영헌)은 7월 1일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김용석)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초빙한 김용석 전문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을 마치고‘김용석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을 제주시에서 22년간 운영했다.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관절병증(무릎·어깨), 만성질환, 두통, 척추질환(디스크), 오십견 등이 전문 진료 분야이며, 고령 인구가 많아 만성 및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울릉군 특성상 적합한 전문 의료인력 초빙이다. 울릉군과 같은 도서지역인 제주시에서 장기간 의학의 길을 걸은 김용석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는 환자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 울릉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의지도 내보였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군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 보강 및 관리 등 의료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호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 및 의료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일 군민회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에 이어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2년의 시간을 회고했다. 끝으로 “지난 전반기 동안의 수많은 사업과 실적들은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9일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매주 금, 토요일 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천부 경로당과 천부1리 경로당 2곳에서 진행됐다. 경로당 수업의 강사는 기존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해 있는 지도자와 올 3월에 진행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신규로 수료한 지도자들도 같이 수업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주산 교실, 공예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이번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동네 주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하다.”고 했다. 남한권 군수는“울릉군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재미와 주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7월 1일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하여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나이,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대상자 등록 신청은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대상자가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120일간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바우처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 이용 요금은 서비스 제공 인력 자격에 따라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이용 시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8회 기준 이용료 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민선 8기 후반기의 미래비전과 정책개발 중심의 성장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지난 6월 27일 제279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울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외 1건이 의결됐다. 이에 군의 조직은 기존 3실 1단 8과(47팀 196명)에서 2실 1단 9과(48팀 206명) 체제로 전환된다. 경제투자유치실은 경제교통정책실로 명칭 변경되며, 항공시대를 대비한 경제․투자․교통․에너지 등 생활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정책을 총괄 진행해 나가게 된다. 건설과는 안전관리 기능을 흡수해 안전건설단으로 명칭 변경 및 직급 상향되며, 문화관광체육실은 관광과 문화․체육으로 업무를 나누었다. 관광 분야에 산림업무를 흡수한 관광산림과를 신설하여 친환경 산림생태 관광섬을 조성하게 되며, 문화체육과는 문화․체육 분야에 여성․아동․청소년 업무를 통합하여 다양한 신체활동을 비롯한 군민의 정서 함양과 평생교육(인문교양) 장려 등 주민의 행복한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단위 공공건축과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속도감 배가를 위해 도시건축과를 신설한다. 미래전략추진단은 미래전략과로 명칭 변경되며, 군의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024년 슬로푸드 미각교육 강사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울릉지부 회원 및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맛의방주에 등재된 식재료를 활용하여 지역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며, 획일화된 인공 감미료와 대량생산 방식을 지양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과 오감을 활용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농업·농촌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이론교육과 미각을 활용한 오감오미 실습교육을 통해 식생활의 가치와 생태미식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햇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박정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부회장은 “기후위기시대 먹거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었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른먹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께서 교육 이수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과 독도 발전을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독도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김원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 남한권 울릉군수가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원대 본부장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울릉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독도발전기금은 독도 활동에 뜻깊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은 “울릉의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울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렇게 매년 울릉군을 방문하여 장학금과 독도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5일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소비자 정보 및 합리적인 선택 능력 부족 등으로 악덕 상술에 노출되어 피해를 입기 쉬운 노인소비자의 소비생활 안전과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노인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교육에서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지역경제연구소와 연계하여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1부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2부 ‘ATM기 사용 교육’, 3부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울릉군 노인복지관은 7월에 시니어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금융예방교실을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금융교육은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젊은 대학생 강사님들이 재미있는 율동과 트롯을 개사한 금융예방 노래로 금융상식과 정보를 잘 전달해 도움이 됐다.”며 “활기차고 재미있는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모처럼 젊은 강사님들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교육으로 울릉군 어르신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재미있고, 즐겁게 교육을 듣게 됐다. 앞으로도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경북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를 6월 26일부터 4차례로 진행한다. 울릉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경북 대표관광상품 체험비 지원 공모사업에서 권역 연계형에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라는 여행상품으로 포항시와 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투어 첫째 날은 포항시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일본인 가옥거리와 스페이스 워크 등을 방문하고 당일 저녁 대형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울릉도로 이동해 나리분지 및 행남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그대로의 생태 힐링 투어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를 즐김과 동시에 포항의 유명한 야간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상품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동해따라 별빛따라 울퐝투어’ 는 울릉도와 가까운 지역인 포항과 함께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울릉도와 포항을 함께 여행함으로써 1석 2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많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자연환경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9일 산림소득사업 활성화와 신규 정책방향 설명, 임업인 단체 육성·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2024년 임업인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에 신설되는 산림소득과, 울릉군 농업산림과, 울릉산림조합, 우산고로쇠영농조합, 울릉군 임업후계자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자체, 임업인까지 함께 참여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업단체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조직개편에 따른 산림소득 분야의 새로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경북 유일의 도서지역인 울릉군의 임산물 유통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임업인은 울릉군만의 특화된 산림소득사업 발굴,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도서지역 임업경영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의 산림·임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며 산림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가의 의견을 군 정책에 반영해 임산물 생산과 유통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여러 기업이 후원하는 ‘2024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6월 19일 울릉한마음회관을 비롯한 울릉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청소년(초·중·고)들을 위한 아카데미와 울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야금공연, 댄스 공연 및 넌버벌 옹알스 개그쑈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한 최강야구 정근우 선수와 허일상 여자국가대표 코치가 함께하는 ‘야구교실’, 풋살 축구국가대표 최용덕 감독이 함께하는 ‘축구교실’,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 울릉도 출신 걸그룹 멤버인 은유리가 직접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 농구스타 박영석이 함께하는 ‘농구교실’이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아 울릉주민을 위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독도를 알리는데 힘쓰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및 연예인 홍보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8일 한국환경공단과‘현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및 나리 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건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남양(2020년 8월 준공), 태하(2024년 7월 준공예정), 천부(2025년 2월 준공예정)에 이어 현포, 나리까지 하수도분야 전문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나리 하수처리장(준공 16년 도래)의 처리공법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량과 현포에 하수처리장 110톤/일 설치하고, 오수관 3.34㎞ 신설 및 우수관 0.424㎞ 개량, 190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은 물론, 건축물의 증축, 개축, 신축시 정화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정화시설 설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또한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여 오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악취차단을 가능하게 해 하수도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함께 쾌적한 정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