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 원, △태양열 약 160만 원, △지열 약 55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한전계통연계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올해 11월경 공모사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축소 등으로 인해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인터넷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사전에 공유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부석사 인근까지 확산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내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긴급 이송 조치를 단행했다. 이날 긴급 이송된 유산은 보물로 지정된 ‘부석사 고려목판’ 및 ‘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그리고 비지정 유산 일부다. 시는 산불로 인해 천년 고찰 고운사가 전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이송을 결정했다. 문화유산의 안전한 이송과 보관을 위해 보물로 지정된 ‘고려목판’과 ‘오불회 괘불탱’은 영주 소수박물관으로, ‘목조의상대사좌상’과 비지정 유산은 콩세계과학관으로 각각 분산 이송됐다. 이번 긴급 이송 작업에는 국가유산청,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 영주시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유산 전문가의 포장작업 이후, 인력 10~15명이 한 조를 이뤄 무진동 차량에 안전하게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송은 25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송이 어려운 유산에 대해서는 방염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5년 어린이 안전 종합시행계획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식품안전, 이용시설안전, 안전교육 등 4개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 안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행정안전부의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 및 경상북도의 2025년 시행계획에 발맞춰 수립된 것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이자,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정책 방향을 구체화한 실행 전략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2개교에 교통안전지킴이 32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횡단보도 동행 지도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 계도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에 나선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푸드 레인보우’ 프로그램을 통해 ▲편식예방 뮤지컬 교육 ▲부모-아이 요리 체험 ▲산지 견학 등 다양한 식습관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총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 6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전통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선비글판 문안 공모’에서 최종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이라는 주제 아래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모집했다. 총 598편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참신성과 감동을 겸비한 작품 중 ‘선비글판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에 한주은(서울특별시/27세) 씨의 ‘영주서 싹튼 선비정신, 더불어 사는 K-정신으로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학모(경북 영주시/64세) 씨의 ‘선비의 지혜를 닮고, 영주는 나의 꿈이 되고’와 배문영(서울특별시/37세) 씨의 ‘선비처럼 깊어지고, 영주처럼 넓어지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최우수 수상작은 3월부터 12월까지 시청사, 영주시립도서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자,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상황판단회의에서 산불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이고, 오후 3시 강풍주의보 발효 상황을 고려해, 즉시 ‘보강단계(초기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청 안전재난과와 산림과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각 읍면동에는 야간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풍에 따른 각종 피해 상황 접수와 보고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은 이통장과 하루 2회 이상 직접 통화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주민 대상 순찰과 안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농업시설물 피해 예방과 함께 마을별 대피장소도 사전에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산불 진행 상황에 따라 재대본 비상단계 조정을 검토하고, 필요 시 응급복구 및 피해 조사를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산불 및 강풍에 따른 안전 수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의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이상학 제3260부대 3대대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군 주요활동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 △예비군 시설 개선 관련 안건 논의 △지역 통합방위를 위한 협력사항 토의 △주요 현안사업 및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 보호와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질적인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적 분쟁과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은 더욱 중요한 과제”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통합방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천둔치(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단풍, 백철쭉 등 21종, 9천여 본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1인당 8본 내외로 나눠준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즐거움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무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산림조합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영주시 다미안의원 인근(상망동 47-3)에 마련된 나무시장에서는 조경수와 유실수 등 100여 품목, 총 5만 여 그루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활력타운 조성 △영주호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2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와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건설 사업의 제7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 반영과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전라남도 한우농가에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구제역(FMD)이 확산됨에 따라, 당초 4월 초 예정이던 2025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앞당겨 오는 31일까지 긴급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관내 1,359농가 55,201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접종 유예 개체 없이 전두수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와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공 수의사의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소 50두 이상)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와 공공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완료 후 4주 뒤에는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재접종 명령 및 4주 간격 재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 및 취약지역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으며, 가축시장에 출입 축산차량은 영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의무 경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우인철 축산과장은 “신속한 항체 형성을 위해 백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5월 부과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상수도 요금을 매년 평균 14%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10%씩 인상된 이후 8년간 동결되면서 지방공기업의 적자가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또한, 수돗물 생산비용 증가,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특히, 영주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영주시 상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4년간 매년 18% 또는 25% 인상안으로 제안됐으나, 영주시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매년 14% 인상안이 확정됐다. 시는 24일 「영주시 수도 급수 조례」가 일부개정으로 공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재정 여건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수도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요금 조정에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의 누진제가 폐지되면서 사용량에 따른 요금 체계가 조정됐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대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올해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개막 강연자로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나선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뉴욕타임스에 사비를 들여 ‘독도’ 광고를 게재하고, 뉴욕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서커스 등 전 세계 주요 전광판에서 한식과 한글 등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영상을 상영해 온 인물이다. 또한, 세계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필요성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강연에 앞서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영주시 세로토닌 예술단이 모듬북 연주와 연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돋운다.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연은 한국 문화와 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사)푸른환경보존협회 영주시지부와 협력하여 ASF 발생 지역과 인접한 평은면 일대에서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SF의 주요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의 이동을 통제하여 지역 내 양돈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인 ASF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경계 지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서식지 및 농가 주변을 중심으로 기피제를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ASF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야생 멧돼지를 통한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기피제 살포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 내 ASF 발생 예방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며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ASF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야생 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 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2025년 원스탑 경영애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원스탑 경영애로 지원사업’은 영주시와 영주상공회의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경영활동에서 겪는 법적·제도적·규제적 애로 사항을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신속히 해결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영, 세무·회계, 인사·노무, 사상·법률 등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기업경영 전략 수립부터 재무 관리, 노동 관계 법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영 애로 상담은 연중 상시 접수로 진행되며,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상공회의소(☎054-632-8830) 및 기업지원실(☎054-639-6124)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중소기업은 경영 애로가 발생해도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데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경영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