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친환경 보일러란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경우)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29일부터 예산소진 시(선착순 접수)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신청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대리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영주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선발한 홍보단 2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및 홍보단 활동가이드 교육이 진행됐다. 홍보단은 영주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 대전, 대구 등 전국 각지 거주자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주부, 프리랜서 작가, 인플루언서,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다. 홍보단은 영주시 관광지, 축제, 명소, 맛집, 생활정보 등을 현장 취재해 기사를 작성하고, 원고가 채택될 시 소정의 지원금도 받게 된다. 시는 홍보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 외에도 팸투어 실시,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등을 실시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부석사·소수서원 등 전통문화 인프라에 영주댐 중심의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SNS 홍보단은 ‘머물고 싶은 여행지, 매력 있는 관광지 영주’를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장수면 군도16호선에 위치한 (구)반구교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가설교량 설치가 완료될 때까지 통행을 제한한다. 시는 (구)반구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진단결과 (구)반구교는 외관조사 및 측량, 통행환경, 강우량, 주변지반현황 등 다각적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상부 슬래브의 처짐 및 균열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른 안정성 평가 항목에서 안전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3조(긴급안전조치)에 따른 긴급 사용금지 조치를 했으며, 현재 가설교량 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구)반구교를 이용하던 차량은 국도28호선 및 군도18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사용제한 조치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조치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뿐만 아니라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전·월세)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1개월 이상 거주했으며,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39세 청년 세대주이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 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으나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에 이사 및 전입하는 외지 청년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및 관내 20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4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2024년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으로 12억 원을 출연했다. 올해 보증 한도를 120억 원(지난해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협약 금융기관을 20개(지난해 8개)로 확대·운영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특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3천만 원(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에게 이차보전을 위해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별도 편성해 2년간 3% 이자차액도 지원한다. 상환기간 및 방법은 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사업기간은 시행일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차난이 심각한 시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725면)를 조성해 늘어가는 주차수요에 대응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가흥동 1654번지) 2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지하 1층, 지상 3층 4단)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가흥동 1622-1번지)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 완료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주역 인근(휴천동 321-10번지 일원) 1985㎡ 부지에 82억 원의 예산으로 1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영주역세권 주차타워’(지상 2층 3단)를 조성하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동산아파트 인근 40면, 휴천동 현대1차아파트 인근 35면, 가흥신도시 파리바게트 인근 80면, 대영고등학교 인근 90면, 휴천동 대일요리학원 인근 40면 등 올 연말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이 23일 가흥2동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는 기조로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박 시장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 민원 및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주요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 소관부서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읍면동 민생탐방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과 함께 소통행정 실천으로 영주시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2024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보고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청 강당에서 개최되며,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로 진행된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며 “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을 위해 운영 중인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 안내를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방법은 QR코드 스캔,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창에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검색 또는 인터넷 주소 http://pf.kakao.com/_NhDes로 들어가 가입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2개 사업장(△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사업 △소수서원 탐방로 정비 사업 △남원천 고향의 강 가꾸기 사업 △가흥1동 마을 가꾸기 사업 등)에 29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16개 사업장(△영주시 근로자 복지 회관 환경정화사업 △숲길 정비 및 관리사업 △시민운동장 환경정화사업 등)에 19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무급휴직자 등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영주시민이다. 두 사업 모두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에는 신청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구직등록필증 등이 있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자격요건 등을 종합 평가해 2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054-639-6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마무리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올해부터는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 편의 도모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보건소는 바쁜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 4월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19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교육지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비용의 대응투자,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 협력적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체계적인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영주교육지원청과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학교지원분과와 마을교육공동체 분과를 중심으로 한 협의체 추진을 통해 지역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마을학교 운영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로 영주의 교육 정체성을 찾고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 및 인문・예술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을교사 양성과 인력 발굴에도 힘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조상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처리해 주는 제도이다. 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19일 이산면 신천1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민원 현장반문 처리제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11월까지 9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상담·접수처리할 계획이다. 199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지적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비예산사업으로 매년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지난해에는 7개 마을 42건 130필지에 대한 지적민원을 접수해 처리한 바 있다. 조규홍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효율적인 시민의 재산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는 만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매년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청년, 여성, 한부모‧다문화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조세‧가족‧복지‧문화‧농림 등 분야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다.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