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LP가스(20kg) 가격안정 위한 신규 가스판매업인 울릉에너지협동조합(전종환 대표)과 지난 7월 4일 해상운송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평균가 이하 판매 약속과 7월 29일 가스공급을 개시 할 예정이다. 울릉군은 수십년간 생활필수품(LP가스) 해상운송비를 전액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육지보다 높은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음에 따라 기초생활필수품인 LP가스의 고물가로 군민 생활 고충과 서민물가 상승요인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울릉군은 수십년 간 지속되어온 울릉도 가스 고물가 고충 해소 방안으로 판매업 경쟁체제 구축과 울릉민생 고물가(가스 및 난방유) 가격안정을 위한 검토 및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은 해상운송비를 지원하고, 울릉에너지협동조합은 LP가스 판매 시 육지가격(경상북도 평균가)이하로 판매 노력한다는 조건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판매 시기는 7월 중에 개시한다고 울릉에너지조합은 밝혔다.(※ 오피넷 6월판매 평균가 기준 : 울릉군 61,000원 경북도 49,000원, 부산시 52,000원, 완도군 54,000원)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해상운송비 LP가스 지원 협약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7월 24일 ‘제22회 오징어축제’, ‘제35회 해변가요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울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경찰서장, 울릉교육지원청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수산업협동조합장, 울릉산림조합장, 울릉119안전센터장, 경북어업기술원 울릉지원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울릉도의 대표 축제인 오징어축제와 지역민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해변가요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속칭 “ 묻지마 난동”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모두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축제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오징어축제와 해변가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3일 대한불교진각종 신도 석복희씨(서울 성북구 거주)가 울릉군 취약계층을 위해 강원도 철원 오대쌀 백미(10kg) 300포(3,000kg)를 기탁했다. 기증식은 대한불교진각종의 4대 성지(聖地) 중 하나로,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손규상(孫珪祥 1902~1963) 대종사의 탄생지에 조성된 울릉읍 사동리 금강원에서 진행됐다. 석 씨는 이날 기증식에서 “진각성사원정각대종사님의 열반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은혜의 꽃을 피우는 취지에서 진각성사원정각대종사님의 탄생지인 울릉도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 며 기부의 동기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과 폭우로 힘든 시기 따뜻한 정성의 한 끼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2023년도(진각성존회당대종사님의 열반 60주년)에 이어 ‘울릉군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나눔 자비의 쌀’을 준비한 만큼, 형편이 어려운 사각지대 취약 가구에 쌀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이 큰 석복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2일 군청 민원실에서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행정안전부의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경찰관 초동 조치 등 임무(역할)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상과 음성을 기록할 수 있는 휴대용 보호장비 활용, 비상벨을 통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점검과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군청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상대응 훈련은 민원공무원은 물론 방문 민원인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대응반 운영과 울릉경찰서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22일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문화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진로문화 캠프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면서 학교 소개 및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학생들이 대학 진로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MBC드림센터를 방문하여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특강과 드라마 세트장 및 방송실 견학 등 방송·미디어 분야의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그 밖에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야간 한강유람선 및 연극 관람, 롯데월드 등 진로 경험 외에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적 환경으로 인해 진로·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울릉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문화 캠프를 통해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 청소년들이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6일부터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과 울릉공항 개항, 그리고 100만 관광시대를 대비할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싱가포르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섬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무역, 금융의 발달과 함께 관광산업의 전략적 성장을 통해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뤄낸 아시아에서 가장 번영한 도시국가이다.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 ‘23년 10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한 분권형 지방자치 국가운영시스템의 일환인 울릉도 K-싱가포르 건설을 바탕으로 ‘24년 1월 제정된 울릉도 등 먼섬 지원 특별법의 종합발전계획 전략 수립과 지난 3월 협약 체결된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경북도-울릉군-한동대-난양공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획됐다.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전 울릉군의회 의장과 한종인 부의장이 함께한 연수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JTC(싱가포르 도시공사),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를 차례대로 방문했다. 먼저 17일, 세계적 명문대인 난양공대에서는 조남준 교수의 강연 청취와 울릉군 변환경제 신산업 발굴 및 교육협력사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인 마가목와인 및 발효주,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의 가공방법, 산채해장국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통상실시권 민간기술이전 계약을 7월 19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최하규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울릉군내 민간기술이전 대상업체로 선정된 명품울릉, 울릉도며느리, 울릉브루어리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경북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연구과제의 산물로 ‘마가목와인 및 발효주’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마가목 열매를 저온숙성하여 제조된 발효주로써 ‘클로로제닉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건강에 그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울릉브루어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화할 계획이다.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의 가공방법’은 울릉도 특산산채인 섬쑥부쟁이 데침 시 발효칼슘 혼합물을 첨가함으로써 잎 손상 및 색 변화를 방지하고 유용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유출을 방지 할 수 있는 기술로 ‘명품울릉’, ‘울릉도며느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산채나물 고급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채해장국 가정간편식(HMR)’은 울릉도 물엉겅퀴에다 2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7월 16일 저동 꿈나무 어린이집과 17일 저동초 병설유치원, 저동 초등학교,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환경보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보건 안전교실에는 한국환경보전원 5명, SBS 꾸러기 탐구생활 연계를 위한 영상 촬영팀 7명이 참여했다. 지난 17일 저동초 병설유치원, 저동 초등학교에서 오전에 인형극과 보드게임을 위한 환경보건 교육 그리고 환경유해인자 송 율동배우기 등 어린이들과 놀이 형식으로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했다. 오후에는 울릉군 노인복지관에서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환경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트로트 노래와 율동으로 실시한 교육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딱딱하고, 재미없는 교육에서 웃음이 넘치고 즐거운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환경교육은 지루하고 재미없을거라 걱정을 했는데, 강사들의 강의 방법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1시간이 1분처럼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찾아가는 환경보건 안전교실”을 할 수 있게 허락해 준 울릉군수와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청소년수련관(관장 박광수)은 7월 3 ~ 5일까지 울릉중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문화 활동과 다양한 직업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자유학기제)을 진행했다. 울릉중학교 1학년 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유학기제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도자기공예, 요리교실, 피구 게임, 도미노 게임 등 총 5종의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지도사, 분야별 강사, 교사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사랑 필통은 한국청소년진흥협회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8개국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울릉중학교 1학년 이진영 학생은“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며, 전 세계 친구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체험 재료비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제1회 울릉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위원회들이 친환경 도시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2일 울릉고등학교 학생 49명과 교사 2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했다. ‘마음성장학교’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향상,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 증진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 들여다보기,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디지털 리터러시), 마음성장 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7월 15일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과 지역주민 건강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릉군수와 삼일병원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울릉주민 및 그 가족에 대한 △ 외래 검사 비용 감면 △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울릉군민과 그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지역 사회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건 병원장은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하여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병원 이용시 진료비 혜택 및 감면 혜택을 드려 울릉군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10일 관내 주유소 3개사 대표들과 난방유(등유) 가격 인하를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관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29원(오피넷 6월기준)으로 경북평균가격 1,324원(오피넷 6월기준) 보다 205원 더 높았다. 하지만, 7월 11일부터 울릉도의 등유 가격은 리터당 약 200원~25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1드럼(200리터)당 약 4-5만원 정도 가격인하 효과) 등유가격은 육지와 같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울릉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지역물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울릉군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서 울릉주민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는 울릉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군과 3개 주유소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 낸 값진 성과”이라고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이 밥 한 끼를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 협약을 위해 큰 결단을 해준 관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5일 포항시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컨퍼런스에서 정정연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이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정정연 사무국장은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사무국장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평생교육이 소외된 울릉도에서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계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울릉군 평생교육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정 사무국장은“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배움의 재미를 제공하겠다. 울릉군 평생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이 공을 돌린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정정연 사무국장과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속적으로 울릉군에서도 평생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0일 ㈜더 메종과 ㈜엠캐스팅은 울릉군청을 방문하여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틸라 사계절 이불 300점(1,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엠캐스팅 박균배 이사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균배 이사는 “울릉군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 잠자리 개선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전달해 시원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울릉군은 2008년 12월 ‘울릉군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5년간 매월 저소득취약계층 190여 세대의 보험료 약16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박용표)는 “울릉군은 의료수급자 선정기준을 초과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차상위 계층에게 보험료를 지원해 줌으로써 국민 모두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 더 면밀히 살피라는 의미에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양질의 의료수급권을 차별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