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재정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0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 울릉군 지부(지부장 정위용)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존 이자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만기 일시상환, 최대 3년)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최대한 완화해 줄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기업지원 특례보증이 지역기업의 경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새로운 상징물(CI) 개발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여 8월 28일 완료했다. 2003년 개발된 울릉군의 상징물은 20년 이상 노후되고, 시대적 흐름에 뒤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의 반영, 울릉공항 개항 이후 증가할 관광객에게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상징물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올 3월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 3가지 안을 도출하여 주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난해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의 개발과 캐릭터 리뉴얼에 이어 상징물(CI)까지 교체하는 것은 울릉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것이다. 이번 선호도조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및 공무원과 지역 학생들도 참여하였으며, 조사 결과 울릉군 전체 인구 9,207명(24.7월 기준) 중 1,250여명이 참여하여 13.57%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여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1안이 53%, 2안이 22%, 3안이 25%로 울릉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그대로 상징화하여 정체성을 강조한 1안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자원봉사센터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영양만점 삼계탕 요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메뉴는 사상 유례 없이 계속된 폭염에 심신이 지쳤을 어르신들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하였다. 한전 MCS사회봉사단에서 직접 배달봉사하며 안부확인 및 소외감을 해소에 도움의 손길을 더해 주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영양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소외감을 극복하시도록 하겠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센터 및 한전 MCS사회봉사단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6일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에 따른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국토외곽 먼섬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용역으로 24년 5월부터 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안 발굴과 재원조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울릉군을 방문하여 울릉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종합발전계획수립 TF팀을 만나 울릉군의 실정과 교통, 안전, 환경,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27일에는 지역 해상여객운송사와의 간담회를 가져 동절기 운행에 대한 애로사항과 여객선 정박에 대한 항만 시설의 미비 등 고충 사항을 들으며 먼섬 도서 지역에서 운항 중인 선사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공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과 국토외곽 먼섬 실정에 맞는 각 분야별 사업 발굴을 위하여 TF팀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사업은 종합발전계획 안에 포함하고 예산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체육회 주최 로얄경기낚시연맹이 주관한 울릉군 벵에돔 토너먼트 전국 낚시대회가 약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3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울릉군 벵에돔 토너먼트 전국 낚시대회는 지난 16일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선수들이 2인1조를 이뤄 1:1 토너먼트 넉 다운제 방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한 라운드동안 잡아 올린 25cm이상 벵에돔의 총 중량으로 승부를 가렸다. 경기 결과, 거제에서 참가한 원성조 선수가 858그램을 낚아올려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창원에서 참가한 김성진 선수가 790그램, 준준우승으로는 울진에서 참가한 최은창 선수가 632그램을 기록하며 트로피를 차지했다. 대상어종의 체장에 대한 엄격한 규정 적용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해프닝도 연출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도동항 소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일반인 대상 체험낚시 강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문가들의 낚시 노하우 전수와 시연을 하며 주민 및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개회식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풍부한 해양동식물과, 천혜의 섬관광 자원을 가진 동해의 유일한 곳으로, 이번 전국낚시대회로 동해의 해양레저 보물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을 운영하는 다섯 선사의 협조를 받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울릉군에 6촌이내 친인척을 둔 자 및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되어 있는 자)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객선 운임 할인기간은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을 전후해 9월 11일부터 9월 20일까지(10일간) 진행되며, 할인신청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할인율은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하며,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입도 시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50%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울릉크루즈(주)의 뉴시다오펄호는 VIP실 및 2인실 제외 전 객실을 지원하며, ㈜JH페리의 썬플라워 크루즈호의 경우 3등실에 한해 할인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여객선 운임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귀성객(가족포함)은 여객선표 예매시스템 또는 선사를 통해 선표를 사전 예매(예약)한 후 울릉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을 신청해야 한다. 울릉군 귀성객 명절 운임할인 사업은 2008년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울릉도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3일 산림생태계 개선과 지속적인 임산물 채취 기반 마련을 위해 성인봉 일원 약 100ha 면적에 산마늘 종자 4,990kg을 헬기를 이용해 ‘항공파종’을 완료했다. 이번 산마늘종자 파종은 ‘산림생태계 개선사업’의 하나로 울릉군 대표 임산물인 산마늘의 계속적인 채취로 자생지역이 점차 험준한 곳으로 축소되고 있어 산악 추락사고를 방지하고자 농가로부터 산마늘 종자를 수매하여 산마늘 자생지에 파종하는 사업이다. 항공파종의 장점은 험준한 지형에도 비행을 통한 효율적 접근으로 대규모 면적에 균일하게 살포가 가능해지다 보니 자생지 복원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고 노령화로 인해 인력이 부족한 문제까지도 해결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았다. 울릉군은 2018년부터 해마다 약 1,000kg의 명이 종자를 수매하여 산림 내에 인력으로 파종하였으며 2021년부터 파종 수량과 면적을 대폭 확대하여 관광헬기를 운영하는 ㈜더스카이 사의 협조를 받아 기존 사람의 손길을 대신해 항공파종을 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산마늘종자 항공파종으로 명이 자생지 복원과 산림 유전자원 보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임산물 보호사업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 ‘옥수수엿발효주와 호박발효주’,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이용한 산채만두 가공방법’에 대한 민간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한 비롯한 군 관계자와 관내 기술이전 대상업체인 ‘울릉산채영농조합’과 ‘코오롱글로텍’ 업체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민간 기술이전 체결식에 앞서 기술개발자인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가공제품 기술개발 경위와 기술이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울릉군이 자체연구한 과제 성과물이며 ‘옥수수엿발효주 및 호박발효주’는 울릉도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류로 기존 전통방식에다 현대적인 생산방법을 접목하여 맑고 깨끗한 액상의 발효주를 생산하는 기술로 울릉산채영농조합으로 기술이전 했고,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인 섬쑥부쟁이와 전호를 활용한 산채만두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식재료의 공급과 사계절 산채류를 소비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기대되며 ‘코오롱글로텍’으로 기술이전 했다. 남한권 군수는 “지금까지 지역의 풍부한 특산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관련된 예산 118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노후 정수장을 재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하여 유수율 제고는 물론 상당량의 예산절감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노후 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양정수장은 1982년 가동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시설 개량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4년부터 5년간 118억 원을 투입해 남양정수장을 전면 재건설(Q=500㎥/일)하여 늘어나는 급수 수요량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정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정수장 정비사업 기간에 수돗물을 중단하지 않고 공급해서 사업 완료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노후정수장 시설 개선으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2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화재진압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가정하여 대비계획을 검증하고 유관기관간 합동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보건의료원 등 5개기관에서 총 80여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전시 동해상에서 도발을 자행한 적 전투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의해 격추되어 울릉군 일원에 추락, 건물 파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특히 전시상황을 고려하여 군·경의 합동 수색정찰, 사주경계 등의 엄호하에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시행하는 절차를 숙달하여 전시 지역 내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핵 위협과 오물 풍선 도발 등 적의 실질적이고 새로운 도발 양상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으로 적 위협에 대한 대비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해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울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8월 19일 울릉군청에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 1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의 중요성과 역할을 당부하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원 환경 정비, 민원 공무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다. 남 군수는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9일 울릉군청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선발’은 민원의 법정 처리기한 단축, 민원 처리 건 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평가하여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시상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은 6명이 선정됐다 상반기 평가 결과는 최우수 박병선 주무관, 우수 장세영 주무관, 우수 김동하 주무관, 장려 정다영 주무관, 장려 박민율 주무관, 장려 김관중 주무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줘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군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75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10억원(4.16%)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06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제성장 둔화, 국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슬로건에 맞게 지역 현안사항과 지역경제 해소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20억원, ▲도동~저동 관광지 연계순환도로 개설사업 15억원,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14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13억원 ▲북면 테니스장 건립 12.5억원, ▲지역산업기반연구지원센터 건립 12억원, ▲울릉군 재향군인회관 리모델링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신중하게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히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정윤태)는 8월 13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공동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후원물품 현황 및 결과보고, 공모사업(사랑나눔실천배분사업) 현황, 2024년 특화사업 운영방안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현재까지 울릉읍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된 후원 물품에 대한 지원결과를 보고하였으며, 2024년 자체 특화사업 진행사항 보고와 추진일정,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특화사업 진행을 위한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관내 소외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여 주신 단체들과 특화사업의 진행을 위해 흔쾌히 재능기부와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위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 앞으로 진행될 특화사업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윤태 울릉읍장은“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첫 회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 발굴과 행복한 울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8월 12일 교육부를 방문하여 이상휘 국회의원이 발의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교육 정책 부문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학생수의 급감과 이에 따른 현 대입제도에서 울릉군 학생들이 내륙지역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을 피력하며, 학교의 존립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는 정원외입학의 경우 특례를 줄이는 추세이며 타지역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하므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으나, 울릉군이 처한 교육 현실에 공감하며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발의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지정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발굴하고 K-U시티와 (재)인재육성재단 설립으로 울릉군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