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6일 오후 2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금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령군 금연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내 흡연율 감소와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령군 금연협의체는 보건소, 군청 식품위생담당, 교육지원청,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외식업 고령군지부,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민·관 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되어 금연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고령군의 흡연자 금연시도율은 2020년 53.1%에서 2024년 37.8%로 감소하였으며, 이는 경북(42.8%)과 전국(43.5%)보다 낮은 수치로,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금연사업의 현황과 2026년 금연사업 방향, 지역 내 금연사업 연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효과적인 금연사업 수행을 위한 지원책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금연협의체는 앞으로도 금연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흡연율을 지속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6일 고령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등 실생활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장에는 스마트폰이 능숙한 어르신, 인공지능 서비스가 낯선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연령과 사용경험은 각기 달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만큼은 모두 같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정 관리, 건강정보 검색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제의 인공지능을 접하게 되어 너무 반갑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말로 물어보면 뭐든지 대답해주니 편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 고령군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사기가 고도화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활을 지키는 데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을 방문해 2025년산 딸기 우량모주 생산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고령군은 2024년부터 딸기 우량모주 생산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생산된 15만 2,400주의 모주를 올해 3월 지역 육묘 농가에 공급했다. 이 모주들은 노후 묘 갱신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생산 중인 모주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으로부터 공급받은 1만 주의 원묘를 유인육묘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2026년에 15만 주 정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자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여 농가에 원묘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도 나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8~9월에는 유인된 런너에서 생장점 배양을 실시했다. 이날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실증시험포장도 방문해 재배 중인 딸기, 레몬, 감귤 등을 점검하며 “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 주작목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재배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고품질 모종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에 발맞춰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대서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JTBC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고령의 숨겨진 역사와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2화에서 ‘가야문화’ 특집으로 고령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는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한자리에 담아내는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고령 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을 방문하고, 현대의 대가야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대가야 빛의 숲’을 조명하며, 고령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여정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고령 편은 단순한 역사 유적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최태성 선생님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고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통해, 고령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태성의 대동여행지도’ 고령 편은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JTBC 채널을 통해 편을 감상하거나, JTBC 앱, 유튜브, OTT, VOD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아름영농조합법인 강삼문 대표는 10월 15일 고령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개진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한아름영농조합법인은 1980년에 설립한 절임식품 전문회사로 주로 단무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 절임류(단무지 부분) 식품 HACCP 인증을 취득하고, 현재는 전국 주요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강삼문 대표는 “평소 고령군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에 깊은 관심으로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강삼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금은 고령군의 발전 사업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인당 연간 기부 상한액은 2,000만원이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해온 치유농업 연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 관내 치유농장 ‘화려한 오늘’ 에서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총 20여 명의 경도인지장애 등록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허브 향기치유 △명상 △계절작물 수확 △요리활동 △회상 텃밭 가꾸기 등 농업 기반의 체험형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 감소와 우울감 완화, 사회적 고립예방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에 이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있는 장소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인지도 더 좋아졌다” 며 “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치유농장(대표 서혜정)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 북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2019년 창단되어 고령군(군수 이남철)을 중심으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하랑(대표 김수영)은 고령 출신의 국악 전공자들로 이루어진 실내악 단체이다. 지역만의 전통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며, 고령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2025년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 대가야문화누리와 협력하여 하랑만의 색이 담긴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하랑은 활동 무대를 고령군을 넘어 인근 시·군을 비롯한 경북 전역의 문화예술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행사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공연에 참석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30일 APEC 기간에 경주문화관 1918 앞 잔디광장에서 또 한번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 외교행사인 ‘경주 APEC 정상회의 문화공연’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이는 지역 기반 예술단체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5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묘를 울려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딸기고설육묘학과’과정을 개설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18기를 맞은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딸기재배학과, 수경재배학과, 딸기고설육묘학과 등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전문화하여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신품종 딸기를 개발한 딸기육종개발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이름난 농촌지도사와 연구사 등 스타 강사진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영준 연구사는 딸기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로, 딸기 재배 및 육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경희 지도사는 전국 농촌지도사 및 연구사들과 함께 완주군에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을 집중 교육했으며, 설향, 만향, 금향, 매향 등 주요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문 육종가)와 죽향, 메리퀸, 담양 품종을 개발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지도관도 강사진으로 참여해 딸기 품종과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 개진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지산타포린(대표이사 표종대,표세운)는 10월 15일 말레이시아 업체와 7만 달러(한화 1억원) 규모의 PE타포린 수출 선적을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 해외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그 일정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수출상담회에서 ㈜지산타포린과 현지 업체와 3년간 200만 달러(한화 27억원) 규모의 MOU 체결이 있었고, 이후 업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수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어 7만 달러 규모 물량의 PE 타포린 첫 수출 선적을 하게 됐다. ㈜지산타포린은 1992년 설립, PE 타포린 전문 제조업체로 원사 제직부터 코팅, 리와인딩 그리고 완제품 시트까지 타포린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자체 수행하여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 납품하며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지산타포린뿐만 아니라 2025년 해외무역사절단 참여기업 중 ㈜하이탑(대표이사 배수호), 대가야푸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5일 오후 2시 대가야읍 쾌빈리 일대에서 쌀전업농 및 쌀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벼농사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상과 주요 민원발생분야 공지 등 벼농사 종합평가에 이어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새로 출원한 품종인 “다평벼“의 품종 특성 및 재배방법 교육, 재배농가의 소감발표, 재배포장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다평벼“는 2023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출원하여 여러작부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2모작지를 위한 조생품종벼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병해충발생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병충해에 강하고 밥맛도 좋은 벼를 더 모색하여 성공적인 시범 신품종 보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4일, 베트남 전문인력 1명이 E-7-1(전문인력) 비자로 입국하여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인 ㈜대욱케스트에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입국은 고령군이 지난 5월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체결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지역 기업의 숙련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7 비자는 정부가 외국의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비자로, 학력·전공·경력 등 자격요건과 함께 채용 기업의 고용능력 및 요건을 종합 심사한 후 발급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의 전문 기술인력 확보를 향한 수요가 높았으나, 비자 발급을 위한 인력 매칭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유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고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E-7-1 전문인력의 첫 입국은 지역 기업과 외국 전문인력 간 상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외국인 인력 공급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4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에 따라 성 인식 개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위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자리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감수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공무원의 역할 등 고위직 공무원이 가져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의 책임을 스스로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4기가 배움의 열기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캠퍼스 내 동아리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과 ‘연극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키우며, 배운 것을 지역주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쌍림면 신곡2리 마을에서 첫 번째 ‘레크리에이션 및 연극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 동아리는 수업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을 병행해온 결과, 자격증을 취득하여 향후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고령군 자원봉사단체’로 직접 등록해, 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나누는 실천 활동을 이어가려고 한다. 또한 연극동아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를 배경으로 고령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창작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대본을 집필하며,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곡2리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10월 14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과 국을 손수 조리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반찬나눔 봉사활동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소통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역할도 했다. 쌍림면 새마을회는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의 정서적 소통과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을조 쌍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면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저희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봉사해 주시는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