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가야고등학교(마음성장학교) 전교생(286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마음성장학교’를 신청 받아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위급상황에서는 자살위험군의 자살시도를 예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도록 교육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들은 만큼 주위에 여러 가지 갈등 상황에서 마음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는지 잘 둘러보고, 또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우곡면은 3월 19일 오전 11시 우곡면분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보조금 운용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집행에 대한 유의 사항 및 취지에 맞게 원활한 보조금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경로당 총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지출 시 유의 사항 및 회계 관리 요령, 운영일지 작성방법 안내 등으로 운영비 집행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경로당 운영을 하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마을 노인회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경로당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회계 교육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목적에 맞게 경로당을 운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9일 오전 11시부터 고령 대가야 시장에서 결핵 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결핵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년 3월 34일에 지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결핵예방법(▲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으로 환기, ▲올바른 손씻기)을 홍보하고 동참 유도에 나설 계획으로 참가자들에게 리플릿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군에서는 결핵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결핵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접촉자 조사,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결핵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결핵 없는 안전한 고령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ㆍ다가구 등 개별주택 총 8,631호이며, 개별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군청 재무과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읍ㆍ면사무소와 군 재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ㆍ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하여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열람절차를 마친 개별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가격 또한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9일부터 31일간 진행되는 대가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문화누리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새단장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관광지 내 곳곳에 조성된 화단에 튤립, 팬지, 비올라 등 춘계 계절초화를 식재하여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꽃샘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인 3월 19일에는 테마관광지의 개울, 연못에 시설사업소 근로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 묵은 찌꺼기를 내려보내며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로 탈바꿈하는 등 봄맞이 새단장에 대한 기대로 부풀게 했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고령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꽃샘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고자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 노력의 결과로 대가야축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한마음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은 고령군 103,503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고령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realtyprice.kr) 및 군청 민원과 그리고 읍⦁면사무소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2024년 고령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청취는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것이다. 열람 후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인근의 토지지가와의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에 기재하여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의견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 및 표준지공시지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고령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최종적으로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26명)’을 1월부터 올 12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봄철 파종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군은 야생동물 포획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렵보험 가입과 함께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 포획 ▲멧돼지 출몰 등 인명 피해 우려상황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의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읍․면사무소, 고령군청 환경과로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 순찰과 포획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 멧돼지 444마리, 고라니 704마리를 포획하고, 3월 현재까지 163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여 봄철 파종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이남철 고령군수)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산면 상곡리 일원 공동주택(월드메르디앙)에 대하여 3월 15일 사용검사를 승인하고 3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다산 “월드메르디앙”은 2016년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됐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코로나 영향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 2021년 1월 사업 착공했다. 월드메르디앙은 최초 건설사 부도 및 코로나 시국, 화물연대파업 등 준공까지 상당히 어려운 난관이 있었으나 고령군, 하나자산신탁, 시공사, 입주예정자 대표단의 사업정상 추진 노력으로 준공을 하게 됐다. 해당 아파트는 공동주택 631세대(부지20,070㎡)로 59형 376세대, 72형 142세대, 84형 113세대, 6개동 지상 33층의 건축물로 조성돼 고령군의 랜드마크로, 이달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약 1,500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월드메르디앙 준공으로 인구감소가 가속되는 인근 시·군과는 달리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유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운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을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고령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신차로 구입하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이다. 군은 올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의 약 90%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은 대당 500만원 정액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 주도의 관광 연계협력 사업을 시도하고자 3월 1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가야산을 인접하고 있는 4개 지자체와 연계한 초광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령군(군수 이남철), 성주군(군수 이병환),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등 경북과 경남의 접경지역 4개 자치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감소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단체 간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거점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계를 뛰어넘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이라는 공통의 현안문제와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남부내륙철도와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여 남부지역의 거대경제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이라 향후 100년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책으로 4개 지자체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한 각 지역의 실제적 현황을 인식하고, 관광을 매개로 한 초광역 협력사업을 구상하였으며, 상호 다른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가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김종태)는 3월 14일 오전 11시 군청 대가야홀에서 “2024년 고령군상공협의회 1분기 정례회 및 서대구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종태 고령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안 보고 및 수석부회장 임명 등이 있었으며, 군정 홍보사항으로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홍보 협조와 중소기업 지원사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세운영 방향과 절세전략, 가업승계와 상속세, 납세자보호 등 기업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맞춤 강의를 펼쳐 상공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에서 기업을 키우고, 그 기업이 지역경제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군에서도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산화염소수를 농업 분야에 활용하여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이산화염소수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산화염소수는 세균, 바이러스의 살균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지만, 잔류염소가 현저하게 적고, 발암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산소계 살균, 소독제로 알려져 병해충 방제와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공급되는 이산화염소수는 고령군이 자체 예산으로 직접 생성 장치를 설치하여 공급하는 것으로 양봉, 축산농가를 우선으로 시작하여 딸기 등 소득작목으로 더욱 확대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고령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명원)는 "아직 이산화염소수가 농업 분야에 활용은 미미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 활용하여 농약 비용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해 고령농업 대외 경쟁력 향상을 드높이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79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3월 14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헛개나무 1,500본과 대봉감나무 1,500본을 1인당 2본(헛개나무, 대봉감나무 각 1본)씩 모두 3,000그루를 나눠 주었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을 나눠 주며 군민들이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고령군은 매년 3월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고령군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관상수, 특용수 등 60여 종을 전시, 판매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숲을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3월 13일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 사업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로는 낫질자원봉사단, 우곡면여성자원봉사회, 보금자리봉사회, 우리마을건강파트너, 국제여성회고령군지부, 실버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노노케어, 원예치료 프로그램,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강하 센터장은“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행복릴레이활동, 취약계층밑반찬지원사업 외에도 자원봉사행복마을, 농촌일손돕기, 재능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오는 3월 30일과 31일,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 뮤지컬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고령군의 고분 속 새 토기를 두고 벌어지는 신명 나는 한바탕을 다루는 작품으로, 죽음을 삶의 일부로 여기며 함께 살았던 대가야 사람들의 지혜를 △수레 서커스, △공중서커스, △그림자극을 통해 재치있게 풀어내고 있다. 공연에 배경이 되는 고분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으로,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아름다운 장소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세계유산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분을 표현한 무대는 시간을 잊게 하는 임팩트와 함께 포근한 기운을 담아내고 있다. 대가야 사람들은 죽은 이를 위해 껴묻거리를 함께 묻었는데, 지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도굴당해 많은 유물이 동경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슬픈 역사가 있다. 이 공연은 무덤에서 발굴된 적 없는 오리 토기에 대한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한다. 대가야 신화극 도둑맞은 새는 작년 환상음악극 가야의 노래를 기획한 전미경과, 연출의 김서진이 힘을 합쳐 만든 유쾌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가진 뮤지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