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14일, 최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북부상가시장 청년몰, ‘욜로몰’을 찾아 청년상인들을 격려했다. ‘욜로몰’은 경주시가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유치, 침체된 전통시장 기능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 15억 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도비 보조사업이다. 북부상가시장은 사업 이전에는 120여개의 점포 중 70여개가 빈 채로 방치됐지만, 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현재는 젊음이 넘치는 청춘시장으로 거듭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청년 상인들과의 대화에서“처음에 예산이 낭비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많은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는 경주시와 지역 주민들의 열정적인 마음으로지금의 성공적인 ‘욜로몰’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곳에서 청년들이 멋지게 도약(Take Off)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새로운 컨텐츠 개발과 굽힘없는 도전정신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음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어주기를 부탁한다”고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주시는 앞으로 경북 최초의 청년몰인 욜로몰의 주차장 환경개선과
이낙연 총리가 여름 휴가를 맞아 10일과 11일 양일간 경북을 찾아 안동, 경주, 칠곡 등 영남유림의 뿌리를 집중 탐방했다. 지난 6월 20일, 경산 산업단지 현장 간담회 이후 벌써 두 번째 지역 방문이다. 총리가 경북으로 휴가를 온데는 김관용 지사와의 오랜 인연도 한몫했다. 이 총리와 김 지사는 지난 2006년 수도권 규제 완화에 맞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초대공동의장으로 활동, 영·호남 대표 단체장으로서 양 지역 상생발전에 뜻을 함께한 오랜 동지다. 이틀간의 모든 일정을 함께한 이 총리와 김 지사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지역 현안과 자치 분권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눴다. 김관용 지사는 올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배경과 그간의 경위를 소개하면서, 이번 행사가 새정부 첫 번째 국제행사인 만큼,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30개국 참가, 3백만 명 관람 예상으로 아시아 지역 경제 교두보 마련과 외교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행사인 만큼, 국무회의 의제로 채택해 각 부처별 세부 지원 방안이 구체
구미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9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구미코에서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은 ‘탄소복합재가 열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제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경북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선포, MOU체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포럼에 앞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CFK-Valley Korea 개소식도 있을 예정이다. CFK-Valley는 도레이, 에어버스, 폭스바겐 등 세계 굴지의 1백여 개 기업과 기관 및 대학이 참여해 탄소복합재를 개발하는 독일 북부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이다. *독일어 CFK를 영어로 풀이하면 Carbon-Fiber-Reinforced-Plastics(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단지 의미) 구미시에 개소하는 CFK-Valley Korea를 통해 국제 탄소기업유치 및 연구인력지원,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으로 구미를 넘어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5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17개 작품, 3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3일 오후4시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추진위원회, 영남일보가 주관한 가족연극제는 지금까지의 공연 예매율 80%를 넘긴 가운데, 몇몇공연은 자리가 매진돼 공연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다. 11일과 12일 오후9시 야외공연장에서는 스페인 서커스쇼 ‘불청객’이 무료로 공연, 세명의 아크로바터가 엔틱한 음악에 맞춰 보여주는 재치 있는 유머와 스펙터클한 곡예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지는 폐막공연 극단 하땅세의 ‘오버코트’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인정받은 작품으로,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 관객들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금오공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 발명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해 금오공대 창업동아리인 거북선신화 학생들을 중심으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구미 봉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초․중․고 창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봉곡초․금오초)들에게 창업특강을 비롯해 대학생(창업 동아리)들이 맞춤형 멘토가 되어 아이디어 마케팅, 풍력 자동차 만들기, 시청각 교육 등 발명·창업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정연구 금오공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발명창업캠프를 통해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발명과 창업 꿈나무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초중고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지도교수 최성대)는 초등학생 대상의 발명·창업 캠프를 1994년부터 22년째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2016 말레이시아 국제발명, 혁신, 기술전시회에서 은상과 특별상, 세계발명혁신대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내외 경진대회에
장욱현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영주시장배 전국 명문유소년클럽 초청 농구대회에 참석한다.
영주 경륜훈련원이 아시아 국가에 사이클 스포츠 노하우를 전수한다.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S, 경륜훈련원에 위치)가 2013년부터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사이클 유망주를 대상으로 실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올해 두 번째 개최한 캠프에 아시아지역 4개국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맹훈련 중이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이란, 태국, 필리핀, 싱가폴 출신의 사이클 유망주들이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선진 사이클링 기술을 배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ODA)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클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개도국 선수의 세계수준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사이클센터 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정부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도자 개발, 선수 훈련, 영재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훈련캠프 3회, 영재육성캠프 3회로 진행된다. 영주벨로드롬에서 국제사이클연맹 출신 코치를 통한 우수한 사이클 훈련 시스템 제공으로, 참가국 선수들은 국내외 사이클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10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6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 참석하여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당부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12일 오전 11시 봉화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전국농민회 총연맹 경북도연맹 2017년 가족한마당”행사에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용흥동 전몰학도의용군 충혼탑에서 열리는 ‘제61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를 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의용군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민의 화합과 전국 최고의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울진의 문화창달을 위해 마련된 KBS1 ‘전국노래자랑 울진군편’이 오는 13일 12시10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울진군편’은 지난 6월 24일 염전해변에서 3천여 명의 군민과 함께 14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본선 진출자들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특히, 울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전국노래자랑 ‘울진군편’에는 인기가수 김용임, 박상철, 신유, 박혜신, 이선규가 출연해 6만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모두가 하나된 대화합의 장이 되어 군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이미지가 전국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전국의 캠핑 매니아들이 지난 7월 1일 신규 오픈한 봉화청량산캠핑장으로 모여들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봉화군에 따르면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중심으로 주변 명소인 청량산과 학소대 모래사장 물놀이, 매호유원지 래프팅, 청량산박물관 등 1,200여 명의 캠퍼들이 청량산캠핑장을 방문했다. 청량산캠핑장은 2년 간 4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것으로, 1.5ha규모에 카라반 4동, 나무데크 14면, 쇄석 19면 등 총 37면의 캠핑시설과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체육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준한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은 “많은 캠퍼들이 선호하는 명소 봉화청량산캠핑장에서 깨끗한 시설은 물론, 빼어난 자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캠핑장을 찾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봉화청량산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전화예약은 받지 않는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bonghwa.go.kr/open.content/camp’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영덕군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협력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의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여름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과학캠프 운영을 위해 학부생으로 구성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 40명이 지난 7일 영덕을 찾아 이튿날, 8일 영해초 참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첩보요원의 비밀통신’, ‘어린이 제과점’, ‘조상들의 지혜’ 라는 주제로 과학실험교실을 꾸렸다. 특히 3일동안 오전 중에 진행한 이번 과학실험교실은 ‘스토리가 있는 융합과학 실험’으로 초등학생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8일과 9일에는 영덕고와 영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된 선배가 들려주는 공부 방법 이야기, 학교생활 버킷리스트, 대입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멘토-멘티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대와 관학협력으로 벌써 11년째 여름 과학캠프를 개최하게 됐다”며 “계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광복 72주년을 맞아 영주지역 장수면 호문리 출신 독립투사 송영호, 재호 형제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문화랑이 주관, 영주시재향군인회가 후원하는 주크박스 뮤지컬 ‘형제의 나라’는 오는 15 오후 3시와 7시, 16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 ‘형제의 나라’는 일제 강점기의 우리 대중들이 불렀던 유행가들로 노래를 구성,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애환을 가장 잘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이승만 역할 등으로 널리 알려진 원로 배우 권성덕 씨를 비롯해 영주지역의 역량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슈퍼디바 2012’ 우승으로 유명세를 탄 장은주 씨가 유임이(송재호 지사의 처)의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광복 72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을 펼친 선조들의 애국심을 잊지 않기 위해 아름답고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 관람료는 일반인 1만 원, 청소년 5천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오후 4시부터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는 축구공원을 방문해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를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