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6일 봉화농경문화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의 '청량산 암자터 정밀지표조사 및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박물관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청량산 암자터에 대한 향후 조사와 정비방안, 단계별 소요예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청량산에는 현재 청량사 자리에 있었던 연대사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암자가 있어 불교의 요람을 이루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청량사의 사찰은 김생, 최치원, 요극일 같은 역사적 명현들이 은거하거나 학문연마에 힘을 기울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청량산 암자터의 체계적인 정비, 복원과 활용에 대한 기본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올 3월 '청량산 암자터 정밀지표조사 및 학술용역'을 시행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단계별 학술조사와 정비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청량산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관련전문가들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불교문화의 중요한 유적인 청량사 암자
동해안 5개 시·군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가 7일 울진관광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회장도시인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최양식 경주시장, 이희진 영덕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최성훈 울릉부군수를 비롯한 5개 시·군 민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설명, 협력사업 논의, 공동건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행정·경제 ▲문화·관광 ▲건설·SOC ▲해양·농수산 ▲복지·환경 등 시군별 전문부서로 구성된 5대 분과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추진돼 왔던 29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8월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환경부 인증을 받은 ‘지오투어리즘 동해안권 통합관광사업’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5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5개 시군 주민들에게 주요관광지,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동일하게 할인해 주는 ‘동해안 관광 및 공공시설 공동 활용’ 사업은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5개 시·군은 중앙과 지방의 상생,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화를 상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
기침은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감기로 인한 기침인 경우 며칠 만에 특별한 치료 없이 좋아지기도 한다. 그러나 폐결핵이나 폐암 같이, 치료가 늦어지면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기에 기침이라는 증상에 대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기침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감기 · 독감 · 폐렴에 의해 생기는 급성기침 급성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감기는 호흡기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감염으로 콧물 · 목통증 · 열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어릴 때 많이 걸리다가 어른이 되면서 면역력이 생겨 감염되는 빈도수가 낮아지나 집안에 아이가 있으면 자주 나타나게 된다.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은 저절로 좋아지나 약물을 사용해 조절할 수 있다.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감기가 아닐 수도 있어 다른 원인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감기는 매우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감기에 대한 백신은 현재까지는 없다. 반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아닌 독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나이가 많거나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 매년 독감 백신을
영덕군은 농가와 수출업체간의 농산물 수출 사전계약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대만수출을위한 가을배추 수확작업을시작해 3일 16톤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상반기 봄배추 430톤을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처음 수출한데 이어가을배추 수출을 위해 영덕군과 생산농가, 수출업체간 끊임없이 노력한가운데,금년 2천 톤 출하를 목표로두 번째 수출이 이루어진 것이다. 통계청이 지난 10월 실시한'가을배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만3674헥타르(㏊)로 전년(1만1429㏊)보다 19.6% 늘었으며, 지역별로 보면 전남(2936㏊), 경북(2003㏊), 충북(1821㏊), 전북(1551㏊), 충남(1548㏊) 순으로 이들 5개 시도가 전국 재배면적의 72.1%를 차지, 경북이 두 번째로 배추생산량이 많아 영덕군의 배추수출 판로확대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영덕군 농산물 해외수출은 최근 가을배추 생산량 증가로 인해 국내 배추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생산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추수출 사전계약에 따른 안정적인 수출 판로개척으로 생산농가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신선농산물 배추를 비
이희진 영덕군수는 8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영덕MBC꿈나무국제축구대회 개최 협약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영해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하는 영해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완공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간부공무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민 희망메시지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9개 읍면동장에게 희망메시지 함을 전달하고,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을 선포했다. 포항시는 희망 메시지 함을 통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 혁신, 복지, 일자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희망메시지 릴레이는 각 읍면동 아파트, 학교, 기업체, 상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민원과 정책제안 등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29개 읍면동의 전체 의견을 수합‧분석해 시 정책 플랫폼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주체가 돼 모든 정책 운영방향이 결정되고 있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이번 포항시민 희망메시지 릴레이는 미래 포항의 밑그림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착공식에 참석해 환영사와 시삽을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대표 문화체험형 걷기 대회인 ‘제16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지난 4일과 5일, 무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풀코스 165리(66km)와 단축코스 75리(30km)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2002년 가을에 처음으로 시작돼 16회째를 맞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천년왕국 신라의 신문왕이 만파식적을 찾아 165리를 행차한 것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만파식적은 나라의 안정과 평안을 열망하는 신라인의 염원이 남긴 신라시대의 국보 피리이다. 참가자들은 이틀동안 은은한 달빛이 비치는 경주에서 신라천년의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걷기와 더불어,체력단련과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철구 경주시 부시장은 전국각지에서 온 걷기 동호회 회원 및 시민들에게 “신라의 옛길을 걸으며 건강과 추억을 챙기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명성에 걸맞게 문화체험형 대회로 더욱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소통으로 성공의 날개를 펼쳐라! 2017 열린혁신 노사한마음 워크숍” 이라는 주제로 공단 임직원 1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간 친목을 도모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역량강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특강을 비롯해새정부 공공부문 핵심정책인 열린혁신 평가에 대한 설명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시청, 청렴 OX 퀴즈, 성희롱예방 통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포항 만들기” 라는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감동을 위한 공단 직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열린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펼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특강이 끝난 후에는 공단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동참했으며, 포항시와 공단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포항시와 공단의 상생
울진군(군수 임광원)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제3회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지난 11월 3일과 4일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 23개 팀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4월부터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통해 기획한 ‘청소년근로권익개선을 위한 정책’에 대해 죽변고 2학년 이상혁 군이 발표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올해 4월 발대식을 갖고 관내 14명의 청소년위원들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울진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에서도 청소년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청소년 참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 울진군문화센터에서 ‘2017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11시 울진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2017년 정기회의’에 참석해 상생협의회 추진경과와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55개국 116개 세계유산도시 1,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운 관심과 찬사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총회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의 관리와 지역 공동체의 참여방안, 세계유산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세계유산도시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고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견고히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세계유산도시의 리더로 발돋움하며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 개막행사에서 세부 회의와 부대행사 진행, 참가자들에 대한 서비스까지 만족도가 높은 행사를 가능하게 한 경주시의 역량과 아태지역 최초로 이사도시에 진출하면서 세계문화유산분야에서의 경주시의 입지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이다. 특히, 기존 이사회의 회장도시인 리옹시장의 불참으로 총회 마지막 날 이사회를 대표해 기구 회의를 진행하는 데 본부와 회원도시의 요청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이 임시의장직을 맡아 차기 세계총회 주
최양식 경주시장은 7일 오전 11시 울진군청에서 열리는 ‘경북 동해안 상생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1월 7일 오후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팔도아리랑 공연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금오공대는 일자리 창출 및 국방 기업 신제품 전시를 위한 ‘2017년 국방 ICT 융합 산·학·관·군 협력대전 및 정보화 컨퍼런스’가 3일 구미코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국방부와 교육부, 구미시, 한국연구재단, 금오공대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지역 민․군 융합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학관군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백승주 국회의원,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김인호 국방부 기획조정실장,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산학관군 관계자 및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과대학교는 민·군 융복합 기술 개발과 관련 기술 이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방 기업과 국방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기술을 비롯해 신제품 전시와 학술연구 성과들이 발표돼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방위 분야 기업 및 군무원, 부사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