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초등교육과 소관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24개 팀이 상반기(하계)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교과 연구를 실천하는 교원학습공동체로 현재 57개 팀이 활동 중이며, 이 중 24개 팀이 유초등교육과 소관 연구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과교육연구회의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질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각 연구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적용(학교자율시간 등)과 학생 주도형 수업(질문 기반 수업모델 등)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과제를 수행하고, 연구회별 특색과제를 운영하는 등 교원 상호 간 동반 성장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8월 9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는 연구회별 특색을 살린 수업나눔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는 누구나 쉽게! AI와 함께하는 수학 디지털교과서 소개 △초등경제교과교육연구회는 주제별 경제금융교육 자료와 교수·학습 방법 공유 △초등정보교과교육연구회는 AI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디지털 수업 사례 제시 △초등수석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의 권익 보호와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8월 27일 울릉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법률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변호사가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연수와 법률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리적 여건상 개별 학교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울릉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학교의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조치 방법 △피해 교원 보호 및 지원 방안 △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및 관련 시행령 개정 사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등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이 현장에서 겪는 법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1:1 맞춤형 법률 상담도 실시했다. 강의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소속 김민석 변호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참가 교원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교권보호 바로상담’안내장 및 안내카드 배부 △학부모 대상 연수 △교원안심공제△교원 심리회복 프로그램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모든 중·고등학교에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2025 선행교육 예방 및 점검 도움 자료’를 개발해 탑재·배부했다. 이번에 제공된 도움 자료는 △공교육정상화법 개요 △교과별 적용 사례 △2학기 교육(지원)청 주관 선행교육 점검 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선행교육 위반 사례가 잦은 수학·과학·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유의사항을 제시해, 학교 현장에서 선행교육 유발 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에서는 이번 2학기 교육(지원)청 주관 선행교육 점검을 앞두고 해당 자료를 활용해 교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필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교육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선행교육과 선행학습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자료를 통해 관리자와 교사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교육정상화법에서 명시한 학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교육감 임종식)은 8월 2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공모에서 도내 고등학교 2교가 선정됐다. 이번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는 북삼고등학교(칠곡)와 영주여자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와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함으로써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학교를 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는 기존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하고 교사 정원의 50%까지 초빙 임용이 가능하다. 또, 교육부 요청 교육감 지정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율적 교육모델 창출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2교는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 원가량의 예산을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과 체결한 협약을 토대로 지역별 다양한 상황과 특성, 요구 등을 반영하여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현장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운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체험학습 현장에서 교사의 인솔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조할 수 있는 기타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경북교육청은 이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인력풀 제도’를 마련하고, 경북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안전 교육 원격연수를 이수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정책은 지난 6월 21일부터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 시 안전요원 확보의 제도적 근거를 강화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각급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한 교육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를 열어 기타보조인력 운영, 인력풀 절차, 활동비 지급 등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신청을 안내하고,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경산·영천 지역에서 도교육청 담당자와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연수를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심판위원회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결로 도민의 권익을 구제하고자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지난 6월 경상북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 제정으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을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위원 10명을 추가 위촉했다. 변호사 위원은 대구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하였으며, 새롭게 보강된 위원들은 오는 9월부터 행정심판위원회 심리에 참여하게 된다. 행정심판위원회 회의는 위원장과 위원장이 회의마다 지정하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로 침해된 도민·학생·학부모의 권익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행정심판위원회를 개최하였고 8월 기준 총 11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재 접수된 행정심판 청구는 총 80건으로, 이 중 학교폭력 관련 사건이 72건(90% 이상) 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화해지고,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대학 입시에 반영됨에 따라 불복 청구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28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하여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을 경북 도내 126개교 전체 일반계 및 자율고 대상으로 시행했다.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수능이나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문제에 참여했다. 그리고, 검토, 윤문 그래픽까지 직접 교사들이 참여해 최신 수능 경향도 반영했다. 또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구성된 이번 경북 모의평가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와 같은 형태로 제작됐다. 정답 및 해설지에는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수록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했다. 더 나아가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를 제공하여, 문항별 피드백과 수능 70여 일 앞둔 영역별 맞춤 학습 전략까지 함께 안내했다. 해설 강의와 마무리 학습법 영상은 시험 종료 후 당일 오후 4시에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방송’에 탑재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웅비관에서 정책국장 퇴임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8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열고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주최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정선용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금재덕 한국지방재정학회장을 비롯해 학계 교수와 실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구미시 재정 구조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미시 재무구조와 세입·세출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현 재정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 보통교부세 확충 등 실질적인 재원 확보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은 지난 2월부터 추진된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도 겸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함께 제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정진단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위해 전문가들이 함께해 주신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미시 재정의 현주소를 냉정히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재원 확충 방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8일 도청 K창에서 2025년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정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대학원생 13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격려와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에 참여한 외국인 장학생은 가나, 말라위, 미얀마, 스리랑카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출신으로 주로 23~42세 사이의 청년이다. 이들은 공무원, NGO 활동가, 교육기관 종사자 등 자국 발전의 핵심 인재로, 올해 3월부터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을 시작해 내년 8월에 학위를 받는다. 말라위 출신 장학생 눙구 놈사 페이스(23세, 여)는 “경상북도의 새마을 석사학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인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공부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졸업 후 말라위로 돌아가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자국 발전은 물론, 양국 간 교류와 경상북도의 해외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은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일본 돗토리현과 함께 ‘경상북도·돗토리현 저출생 극복 국제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저출생 극복!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해 한일 지자체가 마련한 첫 국제협력의 장이다. 행사에 앞서 나카하라 미유키 부지사가 이끄는 돗토리현 대표단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하고,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바 있는 저출산·고령화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지난해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양 지자체 간 포럼을 정례화해 서로의 전략과 경험을 공유해 협력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5월, 이철우 지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간 정책 공조 합의와 경북도의 돗토리현 특사단 파견에 이은 행사로, 양 지역의 저출생 극복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돗토리현은 인구 53만 명의 광역 지자체로, 2010년 ‘육아 왕국 돗토리 선언’을 통한 적극적인 육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일본 니가타현 대표단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특별 방문했다. 대표단은 니가타현청 공무원 2명과 니가타일보 기자 2명으로 구성됐으며,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 중 1박 2일을 경주에서 보냈다. 먼저, 대표단은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으로 조성 중인 국립경주박물관, 정상회의 본 무대가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HICO 야외 전시장에 준비하고 있는 국제 미디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대표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을 체험했다. 낮에는 신라 대형 고분 밀집 지역인 대릉원과 황리단길을, 저녁에는 경주의 대표적 야경명소인 동궁과 월지를 관람하며, 천년고도 경주의 밤 풍경을 둘러보았다. 대표단은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경주가 고유한 문화의 힘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의 중심이 돼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이는 니가타현이 향후 국제교류와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 단장은 “니가타현 대표단의 방문이 경북과 니가타 간 지방정부 교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6급 : 7명 농업7급 → 6급 : 1명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최기호 위생7급 → 6급 : 1명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손준호 시설관리7급 → 6급 : 1명 ▲평생학습원 시립도서관 권내영 운전7급→ 6급 : 1명 ▲환경국 자원순환과 정철구 기계운영7급→ 6급 : 1명 ▲맑은물사업본부 하수재생과 신희천 전기운영7급→ 6급 : 1명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이국한 사무운영7급→ 6급 : 1명 ▲평생학습원 시립미술관 이경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이인곤·부녀회장 권광숙)는 8월 27일 관내 저소득 및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에 도배작업과 벽지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은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인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습니다. 계속해서 이웃을 향한 마음을 봉사로 이어 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권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동의 손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걸 경험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협력이 모여 한 가정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감사하며, 이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퀴즈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 '청렴 토크콘서트'에서는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 그리고 직급별 직원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렴과 갑질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참석 직원들이 전자투표 리모컨을 통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곧바로 토론에 반영되는 등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청렴 퀴즈쇼'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한 퀴즈가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를 통해 청렴과 관련된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를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급별·세대별 청렴에 관한 인식 차이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갑질을 비롯한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