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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 전국 1위

2021년 경력단절여성 위한 일자리 1만 2천개 목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23일 여성가족부 ‘2020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29개소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 3개 영역의 사업성과를 정량・정성평가, 서면 및 이용자 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했다.

 

지역에서는 대구시의 기관포상과 함께 새일센터 1개소, 기업 1개소, 기관 종사자 2명,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1명을 포함한 총 6점의 표창을 수상했다.

 

그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휴먼플러스(주)(대표 최은호)는 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구시 스타기업(2013년)으로, 전체 근로자 88명 중 여성근로자가 54명(61.4%)이며, 달서새일센터와 협력해 5년간 37명의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대표적 여성친화기업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대폭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열악한 취업환경 속에서도 새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취업 확대에 매진한 결과, 11,598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올해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여건이 악화된 여성 일자리 확대와 질 좋은 유망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도 여성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 2천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여성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대폭 확충하고, 찾아가는 취업지원 ‘굿잡 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운영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전액 시비를 투입해 디지털 여성인재 양성과 창업지원을 강화하고,

 

아울러,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정책개발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운영, 취업자 고용유지 현황조사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특화 신규 일자리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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