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도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한의학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도군은 아토피·비염 질환을 갖고 있는 아동 및 청소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한의학 아동 및 청소년 아토피‧비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비염질환을 가진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도군보건소와 풍각보건지소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아토피‧비염 프로그램은 참여자 환자상태를 고려해 침, 치료기, 비염진단기, 이침, 압봉 등으로 한의학적 치료를 실시해 아토피‧비염으로 인한 통증, 신체적 불편 등의 증상을 개선·완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학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학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