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울릉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의 환경운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환경특공대’를 결성하여 자원봉사활동 실시했다.
‘청소년환경특공대’는 울릉군청소년센터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진행됐다. 1회기에는 자연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2회기에는 안전교육과 EM을 활용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3회기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환경특공대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환경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