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16년 이후 임용된 직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인성함양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 80명씩 3일간 총 3회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는 양질의 시민 친절서비스 제공과 조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직원들의 상호 협력적 태도 함양과 의사소통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인문학을 통한 인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고윤환 문경시장의 오랜 공직생활과 철학을 다룬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친절‧의사소통 향상 및 직장예절에 대해 교육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행정수요의 복잡‧다양화에 따라 협업과 배려의 가치가 중시되고 융합형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조직‧사람을 잇는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친절 도시 문경’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시는 신규 임용되는 직원들의 조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관내 주요 사업장과 관광시설 등을 견학하는 소양교육 및 현장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임용장 수여 시 목민심서 및 민법총칙, 기초회계와 관련된 공직생활 길라잡이 책 3권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