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19일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1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귀농·청년·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은 농촌의 영농인력 확보와 인구유입을 위해 도시민 유치 홍보 및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는 귀농인연합회장과 임원, 청년귀농인, 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농업네트워크 김진희지사장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설명과 농촌 조기정착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면서 “군은 사업계획 수립 시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청도 지역으로 오시는 귀농·청년·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 조기에 정착하고, 주민들과 화합 할 수 있도록 이주단계부터 정착까지 맞춤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