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18일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는 노상적치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신속한 도로보수를 통해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앙로 등 주요도로와 인구 유동이 많은 구간의 도로변에 각종상품진열과 입간판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노상적치물에 대한 계도반을 편성해 통해 휴일 없는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도로 및 자전거도로 등에 대해서는 수시 도로정비 및 신속한 보수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도시과)는 “앞으로 각종 노상적치물의 효과적인 계도를 위해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상적치물 및 불법현수막을 지속적으로 계도와 철거로 주민 보행권을 확보하고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며
도로보수인력과 복구 장비를 총 동원해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정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연초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노상적치물 계도 및 불법현수막 철거건수는 노상적치물 5240건, 현수막 136건, 전단지 2천770건, 벽보 3천232건 등 총1만1천378건을 계도 및 철거·정비하고, 총237건의 포장보수 및 인도보수, 기타 시설물 정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