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올 첫 모내기를 기산면 영리들에서 쌀전업농인 김종기(68)씨 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논 1㏊에 옮겨 심은 조생종 황금벼는 오는 8월 20일경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약24만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천335ha에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며 6월 중하순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