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어려운 지방재정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차 체납세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는 자동차세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3월 한달간 체납자동차 번호판을 총35대분 영치하고, 9백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는 민원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종합민원과 차량관리담당에서도 체납자동차 번호판을 4대분 영치를 통해 현재까지 1백2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함에 따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납세의식도 날로 높아져 번호판 영치에 대해 큰 저항 없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종합민원과장(채호식)은 앞으로도 세무과와 자동차번호판 합동영치활동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올바른 납세의식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