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가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지하도사거리(석전리 733-5번지)에서 칠곡군 석전리 626-3번지(귀바우)로 이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하도사거리와 인접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진입로가 너무 좁아 주민들이 새 번호판 교부를 위해 이용할때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발급 대행소를 이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전한 대행소는 칠곡군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일직선으로 770미터 거리에 있다. 부지면적 508㎡에 사무실 및 작업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비교적 교통량이 적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탁월해 주민만족 서비스행정에 일익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연간 5천515조(1조2매)의 자동차 번호판과 이륜차 번호판 705개를 제작·발급·봉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자동차 등 2개의 출고장에 대해서는 지난 한해 6만9천435대의 임시 번호판을 제작 발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