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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군, 통합신공항 우보유치 염원 종이비행기에 담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대구통합신공항을 우보로 유치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정례조회에서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기덕 부군수를 비롯한 400여명의 직원들은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통합신공항 우보유치에 대한 비장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군위군은 통합신공항은 우보지역과 소보지역 중 주민투표를 통해 나타나는 군민의 뜻을 따르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으며, 현재 군청 및 사업소, 읍면의 전 직원들이 통합신공항 우보 유치를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대주민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부재중인 김영만 군위군수를 대신하여 정례조회를 주관한 김기덕 부군수는 “군민의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국방부에서 주민투표요구를 하기 전 남은 20여 일 동안 전직원이 공항업무에 전력을 다하여 군위군민들이 주민투표에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한 군은 이와 더불어 군은 군민회관에서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대구공항통합이전 선정기준마련을 위한 공론화 과정인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시민참여단과 주민협의회 회장단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로 군위군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주민투표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덕 부군수는 2박3일간 군위군을 위해 노력한 시민참여단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주민투표에서도 지역을 위한 마음을 잊지 말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위군민 대다수가 희망하는 지역은 군위우보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주민투표는 군위군에서 우보와 소보의 격차가 얼마나 날 것인가가 주요 관건으로 이 결과에 따라 최종 이전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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