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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자조협동사업으로 1억8천여 만원 예산절감 기대

지역민 및 새마을지도자 자발적 참여로 순항

경북 예천군이 새마을운동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조협동사업이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조협동사업’은 농로포장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는 소규모 포장 공사에 레미콘과 용접철망, 거푸집 등 관급자재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노동력을 제공해 시공한다.


이는 농경지에 수월한 농기계 진·출입과 원활한 농산물 수송으로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올해는 6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10.610km 농로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1억8천6백만원 정도가 예산절감 될 것으로 기대했다.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사업으로 주민공동체 형성과 협동심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 이념을 이어가는 새마을운동으로 추진돼 오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지난 24일 오전 효자면 백석리(상백) 농로 포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하며,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편리하게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예산으로 농로 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후에도 자조협동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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