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랑의 이불로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
성주군은 11월 14일 (주)보몽드(대표 김원섭)가 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300채(1,2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주)보몽드’는 선남 동암리에서 각종 침구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에도 현금·현물 기탁,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활발히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보몽드 김원섭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이불 300채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보몽드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이불을 지원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기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서 기부의 뜻을 밝히면 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