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민지원위원회가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한 결산 총회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주대중,현한근)는 지난 15일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2016년 위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각계각층에 종사하는 시민지원위원회 위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2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년여 동안의 민간차원의 대회지원 업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총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민지원위원회활동 동영상 상영, 2015년결산감사 보고, 해산 결의안, 청산임 선임안, 잔여재산 귀속안, 물품 귀속안 등을 승인하고 다음 달 위원회를 마무리할 청산인을 선임했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준비·운영 측면에서 올림픽에 버금가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8만 중소도시인 문경에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주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기장 시설 활용과 카라반 숙소를 도입해 저비용·고효율 대회로 중앙과 지방언론에서 국내·외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중 가장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시민들의 ‘질서·친절·청결’ 3대 시민운동과 자원봉사 및 서포터즈가 밑바탕이 돼 이뤄진 결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문경시가 글로벌 스포츠 메카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 공동위원장은 “모든 위원들 덕분에 문경시민지원위원회가 힘차게 달려올 수 있었다. 모든 역량을 결집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알뜰대회! 국제대회 롤 모델’인 최고의 명품대회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모든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