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김재광) 신임 사무국장에 이현정(52세,여) 세한대학교 교수가 지난 10일 임명됐다.
지난 2월 4일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임 사무국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석사)을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행정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 중에 있으며 세한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4년, 2015년 문경새재 아리랑 음반과 아리랑 도시 선포식에 사용한 로고송을 제작한 바 있으며 ‘붓으로 부르는 아리랑’을 기획·연출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예술인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무국장은 신임 인사에서 “오는4월30일 개최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비롯해 사과·오미자·한우축제가 더욱 품격 높은 축제로 승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축제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14년 2월 24일 설립된(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에 국장1명과 직원2명으로 구성해 축제에 관한 공연·기획 등의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