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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세계 활 전시관’에서 세계 각국의 활 문화 만나다.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 ‘예천세계 활 전시관’ 개관

경북 예천군이 활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계각국전통 활의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열었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4일 세계각국전통 활의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개관해 운영한다.

이날 개관한 ‘예천세계 활 전시관’은 그 동안 예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한 자료들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부탄, 폴란드, 터키, 캐나다, 미국, 태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의 활과 화살 및 관련 소품으로 국가별로 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테마로 조성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추진하면서 구입하고 기증받은 작품들과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 수상작품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양궁인 쉼터’에 양궁 체험객과 각종 양궁대회 시 전시관을 개방해 예천 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활과 활에 관련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전시관으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또한 군은 부탄, 몽골 등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활과 관련된 역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나라의 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세계 활연맹’을 창설해 예천을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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