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화북면 입석리 일원에 민간제안 ‘관광휴양지구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상주시는 7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화북면 입석리 일원 민간제안 ‘관광휴양지구조성사업’ 투자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민간제안 ‘관광휴양지구조성사업’은 대순진리회성주회 관련기관인 학교법인대진교육재단에서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일원 297,400㎡의 부지에 대규모 관광휴양지구 조성을 위해 숙박시설인 호텔, 콘도, 펜션등과, 식물원, 동물원, 박물관등을 사업비 1,186억원를 투자해 관광휴양형지구단위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중원대학교 김두년 총장, 대진교육재단 변준호사무국장, 대순진리회성주회 사업총괄책임자인 한정만 선감 및 용역회사 등이 참석해 사업개요, 입지현황 및 사업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상주시에서는 시장, 부시장, 국장 및 관련 실과장과 팀장이 참석해 사업추진 설명에 따른 질의응답을 전개했다.
황천모 시장은 “국가적으로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민간업체가 와서 상주에 투자한다고 하는데 공무원들이 너무 소극적이다.”면서 “늘 강조하지만 ‘센티에서 미터’로 확대할 수 있는 좀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원대학 등 많은 학생과 임직원들에게 상주의 쌀, 곶감, 한우 등 우수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는 방안도 찾고,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관광 신르네상스 plan’ 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광기반시설 확대지원과와도 연계하는 등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