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 위해 경상북도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관 손을 맞잡았다.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병윤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자간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육성·발전과 시제품 개발 및 바이오관련 산업의 맞춤형 기술이전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발전에 공동협력하고, 바이오테라피 산업지원센터의 원활한 설치·운영을 위한 시설 및 인적·물적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바이오테라피 산업기반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 사업이다. 2019년까지 67억 원의 국도·비 등을 투입, 문경시 신기일반산업단지 내 1천251㎡의 기존 건물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기능성제품 개발과 기술축적 및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북부권 바이오산업 벨트 확장을 통한 바이오관련 산업의기술력 향상으로 고용창출과 매출증대, 지역생물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연계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 된다.” 말했다.
정병윤 부지사는 “신도청시대 ‘한반도 황금허리경제권’의 중심축에 문경의 바이오 산업이 자리매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택관 연구원장은 “바이오테라피산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바이오관련 기업의 유치로 문경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