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칠곡군의 랜드마크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국가보훈처장의 이날 방문에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접 안내하며 기념관을 소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처장은 이 자리에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국민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백 군수는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 대륙의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기념관을 찾고 있다”며 “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추모·체험·교육·여가기능이 어우러진 기념관으로 지난해 10월 개관이후 지금까지 약 6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