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철도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9일 점촌역(역장 임병래)에서 “1일 점촌역 명예역장 업무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고 시장은 이날 1일 명예역장으로 철도 현장의 업무와 고객 서비스를 체험하고 또한 지역 철도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설 명절을 고향에서 쉬고 일터로 귀가하는 승객들과 일일이 새해 및 환송 인사를 나누며 지역 발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문경시 축산관련 부서에서는 구제역 및 AI예방을 위한 발판 소독대 2면을 설치해 전염병 예방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고윤환 시장은 “이번 명예역장 체험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철도를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부내륙고속철도 개설 등으로 철도 문화가 우리와 더욱 가깝게 다가올 것이라며 큰 발전이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