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은 3월 14일 ‘2019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시설물은 올해부터 지원되는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조경수 전지,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을 포함해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운동시설 보수 등이다.
칠곡군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까지 27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28개 단지의 사업을 선정해 3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키로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