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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국학진흥원, 전통시대 기록유산 활용 법제 공동 연구 업무 협약 체결

한국국학진흥원, 한국법제연구원과 전통시대 기록유산 활용 법제 공동 연구 업무 협약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6월 10일 한국국학진흥원 제1회의실에서‘전통시대 기록유산 활용 법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내외 법률 및 정책 연구에 기여하는 한국법제연구원이 법제 공동 연구를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 전통시대 기록유산의 법적 가치 재조명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자원을 활용하여 전통시대 기록유산의 법제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법제 연구와 국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대 법제 및 한국법제사 공동 연구 △학술대회·포럼·세미나 등의 학술활동 △학술자료, 출판물 등 지식·학술 정보 등의 교류 △고문헌 자료의 디지털화 및 활용 △전통 법문화와 현대 법제의 접점 탐색 및 새로운 연구 분야 개척 등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67만여 점의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국보인 ‘징비록’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종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3종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학진흥기관이다.

 

한국법제연구원은 법제에 관하여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국내외 입법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등 입법연구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국가의 입법정책을 지원하고 법률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법제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여 전통 기록유산의 법적·학문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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