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성실납세자들의 자긍심고취와 자진납세 풍토 조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을 해소하기 위해 3월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3.3.)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을 선정하여 군청강당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성실납세자로는 군세 1억원 이상 납부한 ㈜피에이치브이에스, ㈜신창에프에이, 에이에프더블류(주), ㈜새날테크텍스, (주)동아금속 5개 법인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5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칠곡군은 최근 3년동안 매년 군세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13,434명 중 전자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하여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칠곡군 유료 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권을 지급한다.
백선기 군수는 “성실한 납세로 칠곡군 세입확충에 많은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