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마을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년창업 모델 발굴을 위해 2019년 문경시‘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참가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경상북도가 주소지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2~4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지역 고유의 솜씨를 살린 농가 외식,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 관광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마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 분야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1인당 연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성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창업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워크숍, 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전체 80명 선발 예정이며, 문경시는 관내 마을자원을 활용한 창업대상자가 많이 지원하도록 적극 홍보 중이다.
신청서 접수는 위탁·운영기관인 경상북도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경북 안동시 경동로 1375, 국립안동대학교 창업지원센터 305호)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경시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우리 지역 마을·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들로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