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2월 20일 칠곡(서울,부산)휴게소 1백만 원, 칠곡군 농촌지도자 축산연구회 영농조합법인(칠곡한우장터, 대표 김영환) 2백만 원, 칠곡군전문건설협회(회장 박원규)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월 21일에는 칠곡군 지천면 황학골 한식뷔페 권오기 대표가 아들 권성민 군과 지천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원은 얼마 전 권성민 군이 새마을금고에서 받은 장학금 전액으로 그 의미를 뜻깊게 했다.
권 군은 이날 기탁식에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존경스러웠다.”며 “앞으로 자신도 아버지처럼 주변을 돌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해 더욱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