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군 기자)칠곡군 전 공직자 및 가족들과 기관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1월 28일 약목시장을 시작으로 29일 동명시장, 30일 왜관시장 등에서 3일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에 칠곡군 전 공직자들은 1월 28일부터 칠곡사랑상품권을 사용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고,‘칠곡사랑상품권’포인트 특별인상 행사와 더불어 활용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칠곡군은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칠곡사랑상품권 발행, 칠곡행복론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써왔다.
특히 왜관시장 내 숙원사업이었던 왜관시장 내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서민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 이용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지름길이라며, 전통시장 이용확산에 전 군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