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민생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서명행사를 열었다.
문경시 중소기업협회는 25일 문경시모전도서관 앞 광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권영하 문경시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및 중소기업인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민생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열린 서명행사로, 체감기온 영하3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명운동 동참을 통해 민생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염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명행사를 주관하고 참석한 임성문 중소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CEO 여러분과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문경시민들의 열정이면 고착화된 국회의 협상을 정상화시켜 조속한 시일 내 민생구하기 관련 입법이 마무리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임성문 문경시 중소기업협회장은 “중국발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기악화로 인해 현재 우리 기업들이 처한 형편이 매우 어렵다”며 “국회에서 대승적인 결단으로 민생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시민의 강력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문경시민1만명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