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최근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하고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개 읍·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문귀정 보건소장은 “치매조기검진 및 조호물품 제공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더불어 치매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방수매트 등의 물품을 무상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하는 물품의 수를 늘려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