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캠페인 참여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1월 8일 ㈜금복주(대표이사 황형인)가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가 25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부터 자사 대표브랜드인 ‘맛있는 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맛있는 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왔으며, 그중 일부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조경현 ㈜금복주 구미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일시적인 나눔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는 평소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왔으며, 지금껏 1천만 원에 이르는 물품을 칠곡군에 기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우피앤씨 김종호 대표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볼 수 있다.”며 “그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기금 기탁도 줄을 이었다.
칠곡군에 따르면 (재)현대공원(이사장 김석엽) 5백만 원,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정태원) 1백만 원, 보현사(주지 묘현스님)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