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 ‘나의기부, 가장착한선물’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
문경시는 지난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이어져 지난 14일 현재 4억1백만원이 모금돼 지난해 대비 110%달성을 이뤘다고 전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경기침제 여파로 전반적인 기부 열기가 낮아졌음에도, 시는 성금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에 앞장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4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금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공동체 의식과 적극적인 나눔 실천의 결과”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중위소득85%이내)의 위기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지원 등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