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백선기 군수가 11월 23일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한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군정개혁’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은 한 해 동안 탁월한 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CEO는 경영철학과 리드십, 추진전략 등에 대한 사전평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면서
“백 군수는 7월 취임과 동시에 ‘군정 혁신기획단’을 발족하고 행정내부의 낡은 관행과 선례를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노력한 일련의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으로 반듯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들어 내겠다. 혁신을 통해 민선7기 군정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사람중심의 따뜻한 군정,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최근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원들과 12건의 혁신과제를 소통·공유한 군은 연말까지 대군민 홍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에 본격적 실행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